1998-08-03 17:19

[ 한진해운, 국내 최초로 「한국수출입서비스센터」 개장 ]

국적선사 최초로 서울과 부산에 개설… 원터치 서비스 실현 목표

한진해운(대표 趙秀鎬)이 “국내 수출입 하주들에게 복잡한 무류업무에 대
해 완벽한 원 터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가 수출경쟁력 제고에 일조한
다”는 목표로 지난 9월 1일 서울과 부산에 각각 「한국수출서비스센터」
및 「한국수입서비스센터」를 설치해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
갔다.
「한국수출입서비스센터」는 다단계에 걸쳐 복잡하게 진행되고 있는 수출입
화물 운송관련 물류 업무를 획기적으로 개선시키기 위해 그동안 서울, 부산
, 인천 등 각지역에서 분산돼 있던 고객서비스 기능을 통합해 수출화물의
선적관련 업무는 서울의 「한국수출서비스센터」에서, 수입관련 각종 물류
업무는 부산의 「한국수입서비스센터」에서 통합 수행토록 한 중앙집중식
고객서비스센터로서 고객들이 전국 어디서나 전화 한 통화로 무류업무에 대
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체제를 갖춤으로써 국내 수출입 하주들
의 편의가 크게 증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일 소공동에 있는 해운센타 신관 7층에 설치된 「한국수출서비스센터
」 개장식에서 동사 趙사장은 “한진해운이 국내에 처음 도입하는 새로운
개념의 진일보 된 서비스 체제가 선사 고객서비스 업무의 획기적인 변화를
유도함은 물론 물류업무 개선을 통한 수출입하주들의 국제경쟁력 제고에도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이 센터의 개장에 강한 기대감을 피력했다.
동 고객서비스센터의 개설로 특히 내륙운송 부문에서의 불편요소가 중점적
으로 개선돼 국내 수출입하주들이 보다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객서비스센터의 주요 기능을 보면 화물의 예
약 및 선하증권 작성은 물론 육상운송서비스, 컨테이너 소재 파악 서비스,
선박 운항관련 각종 문의사항과 고객 불편 사항등에 대해 제반 관련정보를
제공하고 고객들의 불편사항을 즉각 해결함으로써 고객과 직접적으로 관계
되는 모든 업무와 문의사항에 대해 원터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고객서비스센터(CSC)의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 긴급하게 처리해야
할 사항이나 기타 운송차질 발생시 사전에 고객에게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
록 선사와 운송사 주요 컨테이너야드간에 전자문서처리 시스템을 구축했으
며, 고객 문의시 통화대기없이 담당자에게 즉각 연결될 수 있도록 서울~부
산간에 최신식 전용회선을 설치해 지역에 관계없이 문의사항과 불만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 체제를 구축했다. 이와함께 고객의 불편사
항ㅇ르 동사 인터넷(www.hanjin.com)으로도 접수받아 전담자가 이를 해결해
주는 완벽 인터넷망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 전세계를 연결하는 글로벌서비스망을 구축함으로써 명실상부한 글
로벌 캐리어로서의 위상을 확립한데 이어 4월에는 약 4백억원의 개발비를
투입해 개발한 해운전산망인 신정보시스템을 가동시키는 등 세계 일류선사
로 도약하기 위한 행보를 계속해 오고 있는 동사는 이번 고객서비스센터의
개장으로 그 행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 한진해운 「한국수출입서비스센터」 개장에 즈음...
-인터뷰- 한진해운 趙秀鎬 사장

“고객 최우선하는 선사로 자리매김에 자부”

― 「한국수출입서비스센터」를 만든 이유는 무엇입니까?
『수출 증대를 통한 국가 경제 회복이 무엇보다 긴요한 시점입니다. 수출입
화물의 적기운송을 통해 국가경제 발전에 일조하고 있는 선사의 입장에서
“어떻게 해야 수출입 하주들에게 수출입 물품의 운송에 관련된 보다 편리
한 서비스를 제공해드릴 수 있을까” 궁리한 끝에 “전국 각 지역으로 분산
되어 여러 단계를 걸쳐 진행되고 있는 수출입 물품의 선적 관련 기능과 정
보를 한 곳으로 집중시켜 통합된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결론을 내리게 됐습니다.
이러한 생각에서 국적선사로는 처음으로 서울과 부산에 각각 한국수출서비
스센터와 한국수입서비스센터를 설치해 화물의 예약에서 최종 인도에 이르
기까지 수출화물 선적 관련업무는 수출서비스센터에서, 수입관련 업무는 수
입서비스센터에서 선적관련 물류업무를 한번에 끝내실 수 있는 체제를 갖추
었습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수출입 화물의 선적과 관련된 모든 기능과 정보
들을 한 곳으로 집중시켜 하주들에게 원 터치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겠다는
것입니다.』

― 기대 효과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이 센터의 개장으로 전국의 수출입 하주들은 전화 한 통화로 수출입에 관
련된 물류업무를 한 곳에서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됨으로써 보다 간편하
고 편리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됩니다.
전국 어디서든 화물의 선적과 관련된 고객의 문의사항은 곧바로 한진해운
서비스 센터로 집중돼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드리게 되며, 잘 훈련된 전문
가들로부터 불편함이 없는 세심한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로써 수
출입하주들의 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입니다.
모두들 어렵다 어렵다 하지만 이럴 때 일수록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증진시
켜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봅니다. 저희들은 수출입서비스센터를
만들게 된 것은 순전히 고객들의 편의를 보다 증진시켜야 겠다는 생각에서
였습니다.
좀더 욕심을 낸다면 우리나라 해운업계 고객서비스에 새로운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기폭제가 돼 기업의 물류 업무 개선을 통한 국가 수출경쟁력 제고
에도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아울러 올해 초 글로벌 서비스 망 구축을 완료하고 고객들에 대한 서비스를
개선시키기 위해 95년부터 개발해 온 신정보시스템을 선보이는 등 고개서
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저희 회사에서 이번에 다시 새로운 수출입서비
스센터를 개장하게 됨으로써 다시 한번 고객을 최우선하는 회사로 자리매김
했다고 자부하는 바 입니다.』

― 趙 사장의 고객에 대한 철학은 무엇인지요.

『기업은 고객만족을 먹고 자랍니다. 고객의 만족은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
할 때 가능해 집니다. 그래서 저는 “서비스 failure에는 변명이 있을 수
없다는 점과 고객에 대한 완벽한 서비스”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굳
이 이름을 붙인다면 완벽주의를 추구한다고 할 수 있겠지요.』

― 한진해운의 하반기 영업전략은...

『현재의 어려운 경제상황과 국내외 선사들의 경쟁이 어느때보다도 치열하
지만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완벽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올해 매출 목표
인 4조6천억원 달성을 위한 내실있는 경영에 박차를 가해 나갈 예정입니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세계시장에서 뒤지지 않기 위해선 기업이 고객의 요
구에 걸맞는 수준높은 서비스를 개발해 국제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미래 해운기업 경영전략의 핵심은 고객의 요구에 맞는 서비스 개발에 있
다”는 분석처럼 21세기 세계일류선사를 지향하는 한진해운의 입장에ㅓㅅㄴ
무엇보다 날로 다향해지고 고도화되는 고객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만족시킬
수 있는 이상적인 서비스를 개발해 가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국수출
입서비스센터」의 개장도 그러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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