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TX그룹이 9일 고려대에서 이종철 STX그룹 부회장(사진 왼쪽)과 이기수 고려대학교 총장(사진 오른쪽)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려대 발전기금 전달식’을 갖고 발전기금 5억원을 기부했다. |
STX그룹이 고려대와 연세대에 각각 5억원을 쾌척하며 대학교육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STX그룹은 9일 고려대에서 이종철 STX그룹 부회장과 이기수 고려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려대 발전기금 전달식’을 갖고, 발전기금 5억원 기부증서 서명 및 감사패 증정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전달하는 발전기금은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의 글로벌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11일에는 연세대학교와 5억원 규모의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진다. 이 발전기금은 연세대학교 상경대학의 특훈교수(세계적 수준의 연구업적과 교육성과를 이룬 교수)를 지원하는데 사용될 전망이다.
최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대학 발전기금 지원사업을 적극 펼치고 있는 STX는 올해에만 서울대, 육군사관학교, 해군사관학교, 카이스트에 각각 5억원씩 총 20억원 규모의 발전기금을 이미 전달한 바 있다.
STX 관계자는 “강덕수 회장은 신입사원 면접을 일일이 챙길 만큼 인재경영에 대한 확고한 경영철학을 갖고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STX는 장학사업, 복지사업을 계속 확대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지은 기자>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