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09-30 16:00

[ 구주, 8월 수출컨물량 크게 줄어 ]

지난 7월 금년 최고치를 기록했던 對구주 수출컨테이너물동량이 8월의 경우
는 여름 휴가 피크시즌등으로 해서인지 물량이 급격히 줄어들었다. 관련업
계에 따르면 지난 8월 한달동안 우리나라에서 구주로 나간 수출컨테이너화
물은 모두 1만6백67TEU로 매우 저조했던 지난해 동기보다도 줄어든데다 전
달에 비해선 무려 19%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한편 올들어 지난 8월까지의 수출물동량 누계는 모두 8만7천9백62TEU로 전
년동기대비 3%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구주지역 인접항로인 지중해, 북아프리카 항로의 물동량의 경우 지난 8월까
지 서지중해가 1만7천6백94TEU를 수송, 11%가 신장한데 비해 동지중해는 1
만2천4백89TEU로 14%가 감소하였으며 북아프리카항로도 5천4백20TEU를 기록
하여 다소 감소한 추세를 보였다.
구주수출항로의 선사별 수송실적을 보면 국적선사인 한진해운의 경우 지난
8월까지 1만4천5백18TEU를 취급하여 19%가 신장했으며 조양상선은 5천5백4T
EU를 수송, 오히려 10%가 감소했다.
현대상선은 금년 초반기에 저조한 추이를 보이다가 다시 회복세를 보여 지
난 8월까지 3%가 증가한 8천9백32TEU를 수송했다.
구주항로에 뛰어들어 기존 취항선사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중국선사 COSCO
는 이직 미미한 22TEU에 불과하다.
국가별 취급실적은 독일이 가장 많아 지난 8월까지 9천5백16TEU를 기록했다
. 이어 영국지역이 8천7백45TEU를 기록했다. 네덜란드도 5천3백85TEU를 기
록, 강세를 보였다.
구주항로의 물동량이 기복이 심하게 증감을 계속하며 침체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선사들의 선대 대형화가 급속도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더욱이 미국선사 APL이 내년에 구주 컨테이너항로를 취항할 계획을 구체화
하고 있어 관심을 집중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APL은 내년 3월이후 기존의 MOL,Nedlloyd, OOCL등과 새로운
공동운항그룹을 결성하여 구주항로 서비스에 참여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FE
FC(구주운임동맹) 본부에 일괄가입신청서를 제출했다고 전하고 있다.
이와함께 선사들마다 서비스제체의 개선을 통한 자생력을 키우기 위해 새로
운 공동운항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NOL/NYK/Hapag-Lloyd
등 3개선사는 오는 96년1월 구주항로에서 새로운 공동운항그룹을 결성할
계획이며 4,400TEU급을 포함한 26척의 풀컨테이너선을 투입하여 3개루트의
주간고정요일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라는 것이다.
지중해황로에서도 선사들의 발빠른 서비스개선 노력이 나타나고 있는데 Ne
dlloyd/CGM/MISC 공동운항그룹은 9월말이후 지중해항로의 TSA서비스의 기항
체제를 개편하면서 서향항로에서 제다항의 격주간 기항을 재개하고 지중해
지역의 기항순서를 Fos라스페지아~바르셀로나~로 변경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선사들마다 제살길을 찾으며 공동운항등을 통해 경쟁력을 제고하고 있
는 상황에서 구주수출물양은 제자리 걸음으로 운인인상계획은 세워놓고도
이를 이행치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반해 수입항로의 경우는 선복에
비해 물동량이 급증하고 있어 하주들이 선적 북캉이 매우 러려울 정도라는
것이 해운무역업체 관계자들의 애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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