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비스(대표 김치웅)가 지식경제부 주관으로 남산 힐튼호텔에서 거행된 ‘제 3회 한국 RFID 산업화 대상’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글로비스는 지난 2006년부터 올해 2월까지 지식경제부에서 주관하는 'IT혁신 네트워크 구축사업'에 참여해 RFID(전자태그)를 이용한 물류정보화 혁신에 이바지했다는 성과를 인정받았다.
글로비스는 1차사업에서 자동차부품 협력업체와 자사 CKD(조립 반제품)센터에 이르기까지 적시납입체제(u-JIT) 및 납품 차량 하이패스 등 실시간 협업 조달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운용해오고 있다.
지난해 시작된 2차 사업에서는 RFID시스템을 해외 현지 공장까지 확장, 국토해양부 항만 RFID 인프라 정보를 이용하여 전 물류 거점의 종합 화물추적관리를 통한 글로벌 SCM 시스템을 구축했다.
글로비스는 이 사업으로 공급납기 향상 및 물류비, 재고비용 등 110억원의 원가절감 효과를 이뤘으며 해외 전 공장 확대 시 약 440억원의 비용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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