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1-04 17:13

신년사/ 정이기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 이사장

친애하는 임직원 여러분!

희망찬 무자년(戊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무자년 새해를 맞아 임직원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행운과 만복이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금년 한해는 국제항만경쟁 심화, 새정부출범 등 우리를 둘러싼 대내외 항만물류환경과 경영여건이 크게 변화하고 있어,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여 새로운 이정표를 세워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항만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지속적인 경영 혁신을 통하여 투명한 경영, 효율적인 경영으로 공단의 경쟁력 향상에 힘써야 할 것입니다.

금년 한해도 크고 작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우리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일치단결하여 많은 성과를 이루어 내는 보람찬 한해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가야 할 것입니다.

우선 광양항의 활성화를 통한 200만TEU 시대를 반드시 열어야 하겠습니다.

광양항의 활성화는 우리의 공단의 최우선 당면 과제입니다. 광양항을 조속히 활성화하느냐 못하느냐에 따라 우리 공단의 성패가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작년 광양항의 컨테이너 화물 처리실적이 광양항 개장 이후 처음으로 정체하여 약 170만TEU를 처리하였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 우리 모두가 나름대로 열심히는 하였지만 이는 당초 목표치에 미달하는 것으로서 많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올해에는 반드시 210만TEU를 달성하여 자립항만의 요건이 되는 300만TEU의 기반을 구축토록 합시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하면 된다”는 확고한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임직원 여러분의 최선의 노력을 당부드립니다. 현행 인센티브제도의 보완, 항만관련부지 활용 및 저비용 고효율의 터미널 선석운영 구조개선 등 광양항 활성화를 위한 모든 일들이 반드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여야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화물창출형 항만의 기반을 확고하게 구축하여야 할 것입니다.

금년에는 광양항 동측 배후단지가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공동물류센터가 개장되며, 서측 배후단지 조성사업이 착공하는 등 화물창출형 항만으로서의 인프라를 갖추게 됩니다.

광양항 배후물류단지 활성화와 물류업체 유치는 광양항 발전의 성장 동력이며 화물창출형 항만 창출의 핵심적인 기반입니다. 이를 토대로 물류기업 유치를 성공적으로 진행하여 광양항이 명실상부한 화물창출형 항만으로 도약하고, 광양항이 글로벌 물류비지니스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또한 계획한 건설 공사의 적기추진 및 친환경 항만을 구축하여야 합니다.

작년 광양항 3단계 1차 컨테이너부두 준공에 이어 금년에는 3단계 2차 부두가 건설중에 있으며 3단계 3차 컨테이너부두 착공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또한 평택·당진항 물류단지 조성도 건설중에 있습니다. 이러한 공사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열과 성을 다하여 주시기 바라며, 아울러 최근 해양항만 환경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항만내 친수 녹지 공간의 조성, 항만환경 오염물질 최소화 등을 추진하여 광양항을 친환경적 Green-Port로 육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성공적 사업수행을 위하여 안정적으로 재원을 확보하여야 합니다.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재원확보가 우선입니다.

금년도 소요예산 2,260억원이 차질 없이 조달되어 성공적인 사업수행이 될 수 있도록 자체수입, 정부출연금, 엔화증권 발행 등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입니다.

안정적인 재원 확보는 원활한 사업수행과 공단발전의 중요한 요소임을 인지하여 사전에 치밀한 중장기 재정수지 분석을 통한 재정의 안정에도 주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경영혁신의 내재화를 이루어야 하겠습니다.

그 동안 우리 공단은 임직원 여러분의 적극적임 참여와 노력으로 많은 혁신 성과를 이루어냈고 그 결과 혁신 선도기관으로 도약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 안주할 수 없습니다. 국민이 요구하는 혁신에 대한 기대수준은 우리가 이룩한 성과보다 더 높아졌고 그 기대치에 충족하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서 끊임없는 자기혁신을 추진하는 것이 우리 공단의 소임임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경영혁신은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크고 거창한 곳에서 찾기보다는 우리에게 주어진 일상의 업무속에서 얼마든지 혁신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존의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개선하여 업무생산성과 고객만족도를 제고한다면 그것이 바로 혁신입니다. 한 번 더 생각하고 고민하고, 끈기와 인내를 가지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실행에 옮기도록 합시다.

친애하는 공단 가족 여러분!

금년은 광양항 컨테이너부두가 개장된 지 10년이 되는 해입니다. 지난 10년간 광양항은 16개 선석이 개발되어 대형 국제항만으로서 발전기반을 확고히 하였습니다. 앞으로 우리는 지난 10년간의 발전기반을 바탕으로 동북아 물류중심항만으로 도약하는 새로운 성취의 꿈을 이룩해 나가야 합니다.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다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반드시 우리의 꿈을 이룰 것입니다. 믿음과 자신감을 가지고 힘차게 달려 나가도록 합시다.

무자년 새해에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바라며,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07. 1. 2.

한국컨테이너부공단 이사장 정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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