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상공회의소 전국회장단 회의가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전국 70개 상공회의소 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15일 ~16일 양일간 광양항 월드마린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이번행사는 광양항 활성화를 도모하고 2012 여수 세계박람회에 대한 재계의 관심을 모으는 차원에서 광양항에서 거행케 됐다. 본회의에 앞서 우리공단 정이기 이사장은 광양만권이 한눈에 보이는 월드마린센터 19층 스카이라운지에서 참석자들을 상대로 천혜의 항만여건을 갖춘 광양항 컨테이너부두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갖춘 항만 배후물류단지,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을 소개하였다.
기업인들은 특히 저렴한 비용으로 임대되는 배후물류단지와 포스코, 여수산업단지 등의 산업클러스터 형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월드마린센터 2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회장단들은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사회적 동참과 상공인의 다짐을 내용으로 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한데 이어 정부와 국회, 노동계 등이 경제 살리기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2012년 여수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결의하였다.
전국 상공회의소 회장단 회의 광양 개최는 전국 선도 기업인들이 광양항의 무한한 미래 가능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하여 광양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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