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7-03 13:59

해양부, 부산·광양항 활성화...배후부지· 수송시설 적기 공급

3일 경쟁력 강화위원회 4차 회의 열어


정부는 지난 3일 이은 해양수산부 차관 주재로 재정경제부, 기획예산처 등 관련부처 및 지자체, 관련기관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부산·광양항 경쟁력 강화위원회를 개최하여 부산항·광양항 활성화 방안, 부산항 신항 시설 개발 및 부산·광양항 배후부지 적기 공급 방안, 항만 배후수송시설 적기 공급 방안 등 부산항·광양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먼저 부산·광양항 활성화와 관련해 항만인프라 확충 계획, 수출입 및 환적화물 증대 방안 등 그동안 추진한 정책에 대해 추진사항을 중간 점검하고,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이 공동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아직 활성화가 미흡한 부산항 신항의 조기활성화를 위해 배후단지에 물류기업 유치 및 자유무역지역 확대지정과 해상셔틀서비스 등 신항의 원활한 화물처리를 위한 방안에 대해 부산항만공사(BPA), 부산신항만주식회사(PNC), 부산시 등 관계기관이 공동노력키로 했다.

지난해에 비해 물동량 증가율이 급격히 둔화된 광양항에 대해서는 주요 글로벌 선사·하주 등을 대상으로 컨테이너부두공단, 광양시 등이 공동 마케팅을 적극 실시하고, 광양항 이용하주와 선사 간 매칭을 통한 추가 항로 개설을 위해 관계기관이 공동노력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항만 및 배후단지와 인근사업단지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항만클러스터'조성을 위해 인근 산업단지를 물류·제조 기반의 항만자유무역지역으로 확대하는 것을 검토하기로 했고, 산·학·연·관의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지자체와 함께 ‘국제물류 클러스터 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또 부산항 신항 시설 개발과 관련하여 '06년에 완공한 컨테이너부두 6선석의 배후 부지의 공급 및 현재 개발중인 12선석(정부 5선석, PNC 3선석, BPA 4선석)의 ’08년까지 단계적 완공과 배후부지의 적기 공급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관련부처 및 지자체의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으며 토지이용계획 상충으로 인한 웅동지구의 개발방안에 대해서는 관계부처 및 지자체간 협의를 통해 추진키로 했다.

더불어 부산항 신항 및 광양항 배후수송시설의 조기 개통을 위해 올해 추가적 소요 사업비 확보 및 목표년도 완공 연차별 소요 사업비 확보에 관계부처가 노력키로 합의했고, 신항 배후철도는 그간의 공정추진 상황을 고려해 2008년까지 우선 단선을 조기 개통키로 한 당초의 계획이 어렵다고 판단됨에 따라 2010년까지 완공키로 하고 복선은 예정대로 2011년 완공키로 하였다.

해양부 관계자는 “이번에 논의된 안건은 다양한 의견을 반영, 보다 구체화해 부산항과 광양항이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항만으로 거듭 태어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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