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4-26 15:25

MOL, LNG 현물 운송시장 낙관적으로 전망

일본선사 MOL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노후 LNG선박을 현물운송시장에 투입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MOL은 선령이 오래된 12만5천cum급 LNG 선박 일부에 대해 장기운송계약이 완료된 이후에도 현물운송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운항할 계획이다.

MOL은 현재 59척의 LNG선박을 보유하고 있는데, 올 회계연도에 추가로 12척이 인도되는 등 2010년까지 선박이 모두 79척으로 늘어나게 된다.

MOL은 세계 LNG 수요가 현재 1억6천만톤에서 2010년에는 2억5천만톤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가운데 20%인 5천만톤이 현물시장에서 거래될 것으로 전망하는 한편 LNG 현물운송시장의 성장에 낙관적인 기대를 하고 있다.

아시아지역의 전통적인 LNG수입국인 일본, 한국, 대만의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신흥 에너지 소비국인 중국, 인도의 LNG수요량도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유럽의 스페인, 프랑스, 영국 등도 LNG 수입을 확대하고 있는 추세이며 미국도 향후 LNG 수입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세계 LNG 소비량의 2/3이상이 아시아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데, 2015년에 이르러 수에즈 운하를 기준으로 동/서양 LNG 소비량이 동일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같은 LNG시장의 성장을 기대하고 대형 에너지회사와 선사들이 수년전부터 장기운송계약 없이 용선을 목적으로 선박을 발주하기 시작했다.

특히 쉘, 브리티쉬 가스, 말레이시아의 MISC, 그리스의 다이나콤, 일본의 NYK,대만의 TMT 등이 대표적인데, 일부 전문가들은 이러한 투기적 성향의 발주로 시장이 크게 왜곡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지난해 개발비용 상승등으로 대형 LNG 프로젝트가 한 건도 최종 결정되지 않아 향후 LNG 생산량이 전망치에 크게 못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상당수 LNG 선박들이 수송화물을 확보하지 못해 유휴상태에 처해질 것으로 전망되는데, MOL의 LNG 운송시장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PANAMA CANA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sc Ludovica 05/09 05/29 MAERSK LINE
    Tyndall 05/10 05/30 MAERSK LINE
  • BUSAN BUENAVENTUR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harlotte Maersk 05/05 05/29 MAERSK LINE
    Posorja Express 05/08 06/02 HMM
    Wan Hai 287 05/09 06/22 Wan hai
  • BUSAN LOS ANGELES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Ym Welcome 05/07 05/19 HMM
    Cma Cgm Sahara 05/08 05/19 CMA CGM Korea
    President Fd Roosevelt 05/14 05/25 CMA CGM Korea
  • BUSAN LE HAVR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BN-CMA CGM 05/03 06/08 CMA CGM Korea
    Apl Singapura 05/10 06/15 CMA CGM Korea
    Hoegh Shanghai 05/11 06/18 Wallem Shipping Korea
  • BUSAN NHAVA SHEV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Aka Bhum 05/04 05/24 CMA CGM Korea
    Interasia Inspiration 05/08 06/06 Wan hai
    Gsl Nicoletta 05/10 05/27 Sinokor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