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01-14 00:00

[ 오는 4월부 운임인상 움직임 ]

올해도 꾸준한 물량 증가세 보일 듯

우리나라에서 중동지역으로 나가는 수출물동량이 올해에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잇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중동항로의 경
우 특별한 경기 시황 호재는 없으나 물량 증가세는 여타 항로에 비해 양호
한 것으로 지적됐다.
이같은 물량 증가세로 인해 선사들은 오는 4월경 운임을 인상할 방침인 것
으로 알려졌다.
한편 관련업계에 의하면 지난 한해동안 우리나라에서 중동지역으로 나간 수
출컨테이너 물량은 모두 6만8천6백72 TEU를 기록했다.
선사별 수송실적을 보면 아랍에미리트의 UASC는 1만3천91TEU로 가장 많은
물량을 실어날랐고 다음으로 이란선사 IRIS사는 1만6백36TEU를 수송했다.
국적선사인 조양상선은 8백4
TEU를 수송했다.
지난해 12월 한달동안의 수송실적을 보면 모두 5천7백48
TEU를 수송해 다소 저조한 실적을 나타내기는 했으나 꾸준한 물량을 노정했
다.
작년 12월의 경우도 UASC가 1천18
TEU로 가장 많은 물량을 나타냈고 머스크가 7백19
TEU를 기록했다. IRIS는 6백31TEU를 수송했다.
중동취항선사들은 이같은 물량의 안정세를 틈타 지난해 10월부터 극동/중동
간 운임을 20피트 컨테이너(TEU)당 75달러 인상했고 올들어서도 유가할증료
를 해상운임에 포함해 운임인상계획을 잡고 있다.
올해에도 중동항로는 특수는 없지만 구주항로의 호전세와 더불어 선사들의
공략 1호의 항로로 부각될 전망이다.
구주, 지중해, 중동지역을 잇는 항로의 물량 호조는 상대적으로 저조한 북
미항로등의 공백을 메워줄 것으로 보인다.
선사들마다 경쟁력을 제고키 위해 제휴를 맺고 터미널 코스트를 최소화하는
한편 운항비를 줄여 채산성을 맞추고 있는 상황에서 선사들의 초대형선 증
가는 올해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여 악재로 지목받고 있다.
이란지역의 경우 기아자동차의 부품들이 많이 수출되었으나 최근의 기아사
태가 제3삼자인수 쪽으로 흐르면서 대이란 물량도 불투명해지는 듯 하다는
지적이다.
중동항로의 경우 정황이 안정되기만 하면 건설특수등 아직도 기대할 만한
시장이 많아 올 한해 구주취항선사들의 인터포트 서비스는 더욱 성행할 것
으로 보여 경쟁은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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