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1-23 15:57

작년 부산항 환적물량 전년대비 0.6% 증가에 그쳐

전체 컨테이너 화물은 전년대비 1.7% 증가


지난해 부산항의 컨테이너 처리물량이 전년보다 1.7% 증가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올 들어 감소세를 보여 오던 환적화물은 지난해 10월 이후 전년대비 3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확인돼 올 부산항의 물동량 전망을 밝게 했으나 그 정도는 미미한 수준에 머물려 한편으로는 아쉬움을 남겼다.

23일 부산항만공사(BPA)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물량은 1203만8859TEU로 전년도의 1184만3151TEU보다 1.7% 늘어났다.

이 가운데 수출입 화물은 국내 총해상물동량 증가와 중국, 일본 등 근해국가와의 해상 교역증대 등에 힘입어 전년도의 657만9238개TEU에 비해 3.4% 늘어난 680만2033TEU로 집계됐다.

환적화물은 중국 항만의 급성장으로 인한 직기항 증대 등으로 지난해 520만8954개를 처리해 2005년 517만8798TEU보다 0.6% 늘어나는데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환적화물은 지난 10월 이후 세계 최대 선사 머스크의 부산항 선대 재기항 등으로 지난해 5월부터 9월까지 전년대비 5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세에서 벗어나 10월부터 3개월 연속 성장세를 유지했다.

부산항 주요 컨 부두의 처리 물동량을 보면 자성대와 신선대부두는 전년대비 각각 4.0%, 4.8% 늘어난 221만2779TEU와 205만5074TEU를 처리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감만부두는 기존 기항 선대의 터미널 이전 등으로 전년보다 10.5% 줄어 든 256만1282TEU를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올해로 개장 1주년을 맞은 신항은 지난해 당소 기대에 다소 못 미치는 23만9240TEU를 처리한 것으로 집계됐다.

BPA 강부원 마케팅 팀장은 “올해는 수출입 ‘컨’화물에 부과됐던 ‘컨’세가 폐지되고, 신항 3개 선석 추가 개장으로 등으로 물동량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공격적인 타깃 마케팅을 실시해 부산항 물동량 유치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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