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09-17 17:41

[ 부산항을 국제해상급유시장으로 육성 ]

부산청, 항만관련업체 수입 약 8백억원 증대효과

부산지방해운항만청은 이번 제 185회 정기국회에 제출한 자료를 통해 항만
운영의 경쟁력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여 추진할 방침임을 밝혔다.
이에 따르면 부두운영회사제 조기 정착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운영회사별 하역생산성 및 서비스 증대효과 등을 평가분석과 관련, 매달 시
행성과 분석 및 이용자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1일 하역능
력이 20% 향상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보고하고 있다.
부두별 공동운영체제도 오는 2천년까지 부두별 단일 운영체제로 구성할 계
획이라고 밝혔다.

정기국회 제출자료서 밝혀

이와함께 하역 및 장치능력을 제고할 방침임을 밝혔다. 지속적으로 하역장
비를 확충, 컨테이너 전용부두에 C/C6기 및 T/C9기를 학충하고 민영화부두
에 하역장비 15기를 99년까지 설치를 완료할 방침이다. 부두장치장 확충 및
장치능력도 제고해 우암부두 컨테이너야드 확충 및 GATE COMPLEX를 설치하
고 자성대부두 장치장 능력을 2단에서 4단으로 끌어올린다는 보고이다.
기존 항만시설의 운영효율화에도 진력, 부산항 항만운영세칙을 개정하여 항
만시설 및 운영여건의 변동을 적극 반영하고 7부두를 다목적부두로 개축(98
.6 완공예정)하여 고철과 석탄전용부두에서 컨테이너등 다목적부두로 활용
한다는 계획이다.
자성대부두 철송능력도 금년말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아울러 연안해상수송 활성화에 비중을 둘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이는 물류비 절감을 통한 국가경쟁력을 제고하고 대량수송을 이용, 한계에
달한 육상수송수단의 대체가 시급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96년 연안해운의
수송분담률이 22.7%(141백만톤)로 연평균 13.1%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오는 2001년에는 32%의 목표를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참고로 96년 공로분담률은 68.7%(11.7% 증가), 철도는 8.6%(2.9% 감소)였다
.
연안해송의 활성화를 위해선 전용부두의 확보와 함께 선원구인난의 해결이
급선무임을 지적하고 있다.
따라서 공영부두를 우선 사용하도록 선석등을 배정하고 임대부두를 정기 연
안컨테이너선이 우선 사용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또 해상운송사업 원가절감을 위한 지원의 일환으로 접안료, 화물 및 선박입
항료를 80% 감면하고 면세유을 공급(98년)한다는 계획이다.
외국인 선원고용, 병역특례요원 및 해사고교실습생 승선 지원도 강화할 방
침이다.

연안해송 활성화 적극 추진

연안화물 하역을 위한 하역장비 확충과 관련해선 3부두 C/C 1기(98년), 중
앙부두에 C/C 1기 및 T/C 1기(99년)를 설치할 방침이다.
부산청은 또 부산항을 국제해샹급유시장으로 중점 육성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연간 부산 앞바다를 통과하는 10만여척중 약 10를 유치하는 한편
지역경제활성화 및 항만관련 중소기업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이에 선박급유
업, 물품공급업, 선박수리업 등 관련업체을 지원할 계획인 것으로 보고했다
.
이와관련 부산항 남외항 묘박지 2곳을 전용정박지로 지정하여 30척이 동시
수용 가능토록 하고 입출항절차를 대폭 간소화하여 해양수산청, CIQ기관에
입출항신고서 1부로 해결될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항만시설사용료도 대폭 감면하여 홍콩, 카오슝 등 경쟁항만 수준으로 인하
를 추진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기대효과로는 항만관련업체의 수입이 약 8백억원 증대되고 동북아 중추항만
으로서의 부산항 위상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부산청은 해상교통관제체계 현대화도 추진하여 내년 6월 운영예정으로
74억원을 들여 해상교통관세센타(VTS)를 신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오는 11월중 위성관제시스템(GPS) 도입으로 여객선안전운항을 확보한다
는 계획이다.

월 54척 선박검사

PSC 등 선박검사도 강화, 선박안전 및 오염물질 배출에 관한 국제협약 기준
미달선박을 철저히 통제한다는 방침이다. 부산항 입항선박의 20%이상을 실
시(월 54척)하고 있다는 것. 선령 15년이상 여객선과 유조선에 대해선 특별
점검을 실시하고 선박 및 사업장 안전진단도 연차별로 실시할 계획이다. 전
체 228개사 527척중 174개사 350척을 실시할 계획이다.
항만행정서비스도 강화하여 내년 1월부터 부산항 전부두에 항만출입 통합 I
D카드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청은 소형선박 전용부두 확보가 주 현안임을 밝혔다. 현재 대형선
위주의 항만개발로 소형선 계류지가 절대부족한 상태라는 지적이다. 수용
능력은 6백척인데 실이용선박은 1천2백척에 이른다는 계산이다. 영도지역에
수용능력이상으로 계류해 여객선항로 부분을 잠식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
히고 있다. 또 소형선 계류지가 항만중심권에 위치하고 있어 국제항으로서
의 미관저해와 기상악화시 표류사고가 빈발하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부산청은 장기대책으로 소형선의 전용부두를 확보할 계획이다. 20~
50톤급 6백여척(3백여척 규모 2개소) 규모로 낸녀에 기본계획수립을 위한
용역비 4억원을 확보했다는 것.
단기대책으론 지난 8월말 계류장 보조시설 계류색 3기를 설치했고 장기계류
선 및 크레인선박은 동삼동 지역에 수용하는 한편 관공선부두에 2개 선석확
장공사를 시행하여 금년말 준공할 예정이다.

항만·수산 부산지역 기여도 지대


한편 부산항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보고자료에 따르면 부산시는 실업률
, 경제성장률 등이 전국 15개 시·도 중 최하위수준인데 비해 항만 및 수산
활동은 전국 제1위라고 밝혔다. 컨테이너 90%이상, 수출화물 40%이상, 수산
물 40%를 취급하고 있다는 것이다. 항만, 수산의 부산지역 기여도가 지대하
다고 것이다.
95년기준 고용인원 30만명(18.0%), 소득 4조7백억원(지역총생산의 19.1%)이
며 항만관련수입은 순수부가가치가 높아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크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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