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09-08 17:26

[ 韓進海運, 뉴욕에 13만평 전용컨테이너터미널 확보 ]

年 35만박스 처리, 99년말 개장후 25년간 독점사용

한진해운(사장 조수호)이 우리나라 선사로는 최초로 미국 동부의 최대관문
인 뉴욕항에 대형 컨테이너 전용 터미널을 확보한다.
한진해운은 22일 “오는 99년말까지 뉴욕항의 마허 터미널(Maher West Flee
t Terminal)부지에 연간 35만개의 컨테이너 화물을 처리할 수 있는 최첨단
의 대형 컨테이너 터미널을 새로 건설하여, 한진해운이 이를 25년동안 독점
사용키로 합의하고, 뉴욕/뉴저지항만청(청장 로버트 E. 보일)과 사업의향
서(LOI)를 교환했다”고 발표했다.
새로 건설된 한진해운 전용 터미널의 규모는 면적이 13만평, 안벽 길이가 7
백62미터, 수심이 15.2미터인데, 동 터미널에는 포스트 파나막스형 캔트리
크레인 4기를 비롯한 각종 첨단 양하역 장비가 설치되어 5천TEU급 초대형선
2척이 동시에 접안하여 화물을 싣고 내릴 수 있게 된다.
동 터미널의 건설에는 약 1억5천만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개발 비용은 전액 항만당국이 부담하고 한진해운은 전용 터미널 사용에 따
른 임차료만을 지급하는 간접 투자 형식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터미널 건설에 약 1억 5천만달러 소요 예상

뉴욕 전용 터미널을 확보함으로써 한진해운은 선박을 정시에 입출항 시킬
수 있어 뉴욕을 중심으로 한 미 동안지역 향발 화물에 대해 보다 신속, 정
확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며, 타 터미널을 사용하는 것에 비해 연간
4백만달러정도 비용이 절감되고, 터미널 임대 사업 등 물류사업 기반을 더
욱 강화할 수 있게 된다.
뉴욕 전용터미널 확보 배경에 대해 한진해운 김욱부사장은 “글로벌 서비스
망을 구축함과 동시에 극동-미동안항로(AWE), 극동-미동안-유럽항로 (AWE-
Pendulum), 극동-지중해-미동안항로 (AMA) 등 3개 원양항로에서 뉴욕을 기
항하게 됨에 따라 미 동안지역으로 오가는 화물이 대폭적으로 증대될 것으
로 예상되어, 동 지역의 최대 관문인 뉴욕에 전용 터미널을 확보하게 되었
다”고 밝혔다.
또 전용 터미널 확보에 따른 직접적인 효과이외에도 “글로벌 서비스망 구
축에 상응하는 차별화된 물류기반을 구축함으로써 명실상부한 글로벌 캐리
어 (Global Carrier)로서의 위상을 보다 확고히 하는 한편 그간 상대적인
취약항로였던 대서양 및 중남미항로에 대한 경쟁력을 보다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해운업계에서는 지난해 북미지역본부 뉴욕 이전에 이은 뉴욕 전용터미널 확
보 등 동사의 잇단 조치들이 “세계 최대의 컨테이너항로인 북미항로와 유
럽항로에서 입지를 굳힌 동사가 대서양 및 남북항로 공략을 위한 채비를 서
두르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진이 새로 전용 터미널을 확보하게 될 뉴욕항은 미 동북부 뉴저지주에 위
치하고 있는 미 동부의 최대 관문항으로, 지난해 2백22만TEU에 달하는 컨테
이너 물동량을 처리하였으며, 오는 2천년에는 2백80만TEU의 물동량을 나타
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미국의 3대 컨테이너 항만이자 세계 15대 항만중
의 하나이다.

대서양과 남북항로 공략위한 채비 갖춰

한편 86년 시애틀, 91년 롱비치, 92년 오사카, 94년 도쿄 등 세계 주요 거
점항
(Hub Port)에 국적선사로는 유일하게 전용터미널을 잇달아 확보하고 있는
동사는 금년 11월 개장 예정으로 미국의 롱비치에 기존의 전용 터미널을 대
체할 초대형 전용 터미널을 건설하고 있는 것을 비롯하여, 대만의 카오슝항
에도 내년 하반기에 전용 터미널을 개장할 계획이다.
또한 한진은 금년 중에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부산 감천항에 선사 전용터
미널을 개장하는 등 해상화물 운송과 연계한 물류사업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가고 있는데, 오는 2005년까지 40여개의 터미널을 운영하는 등 물류
사업을 통해 30억달러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욕 전용 터미널을 확보함으로써 한진해운은 선박을 정시에 입출항 시킬
수 있어 뉴욕을 중심으로 한 미 동안지역 향발 화물에 대해 보다 신속, 정
확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며, 타 터미널을 사용하는 것에 비해 연간
4백만달러정도 비용이 절감되고, 터미널 임대 사업 등 물류사업 기반을 더
욱 강화할 수 있게 된다.
뉴욕 전용터미널 확보 배경에 대해 한진해운 김욱부사장은 “글로벌 서비스
망을 구축함과 동시에 극동-미동안항로(AWE), 극동-미동안-유럽항로 (AWE-
Pendulum), 극동-지중해-미동안항로 (AMA) 등 3개 원양항로에서 뉴욕을 기
항하게 됨에 따라 미 동안지역으로 오가는 화물이 대폭적으로 증대될 것으
로 예상되어, 동 지역의 최대 관문인 뉴욕에 전용 터미널을 확보하게 되었
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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