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1-19 13:19
인천과 중국 단둥(丹東) 간 국제여객선이 신형으로 교체된다.
단동국제항운유한공사는 그리스 아넥라인사 여객선 아펙트라호(1만5천48t급)를 구입해 내년 1월부터 인천∼단둥 항로를 운항토록 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단동항운은 이달 하순 아펙트라호가 부산항에 입항하는 대로 대대적인 시설 개조작업에 착수해 스위트룸인 2인용 객실을 25개 마련하는 한편 레스토랑, 편의점, 휴게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여객선으로 꾸밀 예정이다.
여객정원도 이 항로의 기존 여객선 동방명주2호(1만648t급) 정원에 비해 300명이 늘어나 850명을 수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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