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0-05 13:31
다리엔 컨테이너터미널(Dalian Port Container Terminal Co. Ltd : DPCT)이 다리엔 항무집단(Dalian Port (Group) Co., Ltd)과 다리엔 항 다야오완(Dalian Dayaowan) 2단계 13~16번 선석의 소유, 건설 및 관리운영에 관한 50년 양허계약을 체결했다.
DPCT는 지난해 9월 PSA, COSCO Pacific, APM Terminals, Dalian Port Container Co. Ltd 등이 합작 투자해 설립한 터미널운영사로 지난 7월에는 다리엔 항무집단과 2단계 선석 11번 및 12번에 대한 임대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모두 6개의 선석(11~16번)으로 이루어진 다리엔 항 다야오완 제2단계는 연간 처리능력은 280만 TEU이며, 면적 125만 ㎡, 선석연장 2,097m, 수심 13.5~17.8m로, 수퍼 포스트-파나막스급 컨테이너선이 기항할 수 있다.
한편, COSCO Pacific은 합작투자사의 사업 확대를 위해 자본금 1억 5,800만 달러를 증식하는 한편, 투자금액 4억 6,900만 달러를 추가로 확충했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