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02-14 18:03

[ 日本造船 96년 수출선계약 ]

2백34척·7백72만3천총톤

한국 1백41척·6백93만2천총톤으로 뒤이어

일본의 일본선박수출조합이 지난 16일 발표한 96년(1-12월)의 수출선계약
은 2백34척·7백72만3천총톤으로 전년과 비교해 총톤수기준으로 4.8% 감소
한 것으로 나타났다. 컨테이너선과 아프라막스탱커가 증가했으나 파나막스
벌크, 케이프사이즈벌크와 목재운반선이 대폭으로 떨어졌다. 한편 한국은
12월에 38척, 2백47만4천총톤을 대량수주한 결과 지난해에는 1백41척, 6백
93만2천총톤으로 일본보다 79만이 모자랐고 이로써 일본은 가까스로 3년연
속 수위자리를 지키게 되었다. 일본 조선의 전체적인 경향은 건화물선이 1
백31척(95년·1백71척)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화물선이 57척(同47
척), 탱커는 41척(同36척)이었다. 건화물선이 전년보다 많았으나 탱커가
아프라막스를 비롯해 증가경향을 보였다.
선주별로 살펴보면 歐洲계 해운회사가 전체의 15.4%, 다음으로 홍콩선주가
6.3%, 석유광산회사 4.1%, 그리스계선주 3.9%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국조선공업협회가 집계한 한국의 1-12월 실적은 각월의 숫자가 다
소 모순되는 점이 있긴하나 1백41척, 6백93만2천총톤으로 전년(1백92척, 7
백13만3천총톤)에 비해 2.8%감소하는데 그쳤다.
한국은 가동개시하여 VLCC건조용인 신도크를 보충하기 위해 97년은 수주량
을 상당히 끌어 올릴 것으로 보여 일본을 상회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
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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