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0-26 15:42
일본 NYK사, 중국과 VLCC급 유조선 장기수송계약
NYK사는 중국과 초대형 VLCC급 유조선 장기수송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외신에 따르면 NYK사는 중국과는 처음으로 용선기간 3년의 VLCC급 유조선을 통한 원유수송계약을 체결했다.
이와관련 NYK사는 China Oil사가 2,000년에 건조된 28만 1,000 DWT급 Tenyo호를 3년간 용선하기로 계약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NYK사는 중국의 원유회사가 대형유조선에 대해 용선계약을 체결한 최초의 사례라고 강조했으나 자세한 용선료는 밝히지 않았닫.
한편 최근 중동(Arabian Gulf)에서 극동(Far East)까지 VLCC급 유조선 운임은 WS 230로 1일 평균 16만 달러를 훌쩍 넘어섰는데, NYK사는 이 같은 현상이 유조선 현물운임(spot rate)이 매우 큰 변동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중국의 경우 이 같은 고운임 부담에서 벗어나기 위해 원유수송을 장기계약으로 점차 전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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