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01-25 10:26
4백1척·1천63만총톤
96년 일본의 신조선수주량은 건조허가 기준으로 4백1척·1천63만총톤으로
발표됐다. 이는 일본 운수성이 지난 9일 작년 12월까지의 건조허가를 집
계,발표한 것으로 신조선수주량이 1천만총톤대에 오른 것은 지난 94년 이
래 3년연속이다.
일본의 신조선수주량이 1천만총톤을 넘은 것은 한국에게 수위자리를 넘겨
준 93년 이래 이번으로 3년연속이다. 94년은 3백43척·약1천1백62만총톤,
95년은 3백50척·약1천16만총톤 이었다.
4백1척이라는 숫자에 대해서는 「벌크를 중심으로 소형선이 많았던 탓」이
라고 관계자는 분석했다. VLCC(20만중량톤이상의 대형탱크)는 1-12월 합계
9척으로 95년의 3척을 상회했지만 낮은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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