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07-26 10:00
대우조선은 이란 국영선사인 NTTC에서 수주한 VLCC 2척에 대해 제일은행등
21개 은행에서 건조자금을 융자받아 최근 조인식을 한것으로 알려졌다.
발주받은 30만중량톤급 VLCC 5척 가운에 2척은 대우조선 옥포조선소에서
건조 완료후 재원조성의 난항으로 인해 조인하지 못하다가 인도후 조인한
것이다.
융자은행은 제일은행, 신탁은행을 비롯 16개 은행과 네델란드 ING은행, 일
본 오릭스, 프랑스의 금융기관등도 참가하고 있다.
2척의 건조융자는 총 1억9천6백만달러의 80%에 해당하는 1억5천6백80만달러
에 대한 융자이다. 한편 나머지 3척에 대해서도 한국수출은행에 융자신청
을 하고 있지만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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