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2-03 18:04

닭고기ㆍ쇠고기 수입은 감소, 활어 수입은 급증

작년 연말부터 발생하기 시작한 광우병 및 조류독감의 영향으로 올해 1월 닭고기, 오리고기 등 가금육류 및 쇠고기등 육류수입은 전반적으로 크게 감소한 반면 뱀장어, 노래미 등 활어의 수입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닭고기 수입은 전년동기대비 50% 감소한 4,380톤이, 쇠고기 수입은 67% 감소한 1만3,058톤이 수입된 반면 뱀장어(활어)는 전년동기대비 145% 증가한 312톤, 노래미(활어)는 전년동기대비 117% 늘어난 497톤이 수입됐다.
가금육류 수입은 작년 한해동안 6% 감소한 9만6,206톤이 수입되었으나 올해 1월에는 49%가 감소한 4,760톤이 수입됐다. 닭고기는 작년에 태국으로부터 수입이 가장 많았으나 조류 독감으로 인해 1월에는 30% 감소한 3,050톤이 수입됐다.
육류수입은 작년 한해 동안 0.5%가 증가한 49만5,562톤이 수입됐으나 지난 1월에는 51%가 줄어든 2만5,258톤이 수입됐다.
쇠고기 최대 수입국인 미국으로부터의 수입은 작년의 증가 추세에서 급락으로 반전됐으며 더불어 지난해 크게 수입이 증가했던 뉴질랜드로부터의 수입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의 경우 전체 가금육류 수출의 84%를 차지하는 닭고기가 조류독감 발생으로 인해 대폭 감소해 올들어 가금육류는 전년동기대비 90% 감소한 17톤이 수출됐으나 육류는 386% 증가한 2천731톤이 수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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