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1-20 11:00
(인천=연합뉴스)= 국립해양조사원은 국내 최초로 인천항, 부산항 등 전국 18개 무역항에 대해 각 항만의 해저지형을 입체로 담은 3차원 해저지형도를 제작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해양조사원은 이를 위해 그동안 사용해 왔던 싱글빔 음향탐사기를 다중빔 음향탐사기로 대체, 이달말부터 정밀해저지형 조사를 실시해 내년 말까지 3차원 해저지형도를 제작.보급할 계획이다.
해양조사원은 3차원 해저지형도 제작으로 해난사고 예방은 물론 국내 주요 항만의 개발.보수 등 해양공사시 비용절감을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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