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5-01 11:44
(거제=연합뉴스) 이종민기자 = 24일 오전 9시50분께 경남 거제시 장목면 저도리 앞 해상에서 마산선적 491t급 폐기물 운반선 삼중5호(선장 김용대.59)가 암초에 좌초됐다.
사고가 나자 통영해경은 경비함정 3척과 특수구조대 6명을 현장에 긴급 투입, 선장 김씨 등 선원 6명을 구조했으며 기름 유출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좌초된 선박은 이날 오전 7시50분께 마산항에서 축산폐기물 890t을 적재한뒤 해상투기 해역인 동해상 먼바다로 운항중 운전부주의로 사고를 당했다.
해경은 사고선박이 침몰될 우려는 없는 것으로 보고 예인선을 동원, 만조때를 기다려 선박을 끌어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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