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4-23 18:04
뉴욕 국제공항 아시아항공업계서 최우수공항으로 선정
뉴욕의 국제공항이 최근 아시아의 항공화물 업계로부터 최우수 공항으로 선정됐다. 뉴욕, 뉴저지 항만청에 따르면 항공화물 전문잡지인 ‘ASIA CARGO'가 수천명의 한국, 일본, 홍콩, 싱가포르 및 기타 아시아 각국의 항공화물 책임자들을 상대로 제 16차 아시아 화물수상 대상자 조사에서 케네디 공항이 로스앤젤레스 및 시카고 공항 등을 제치고 최우수 공항으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특히 ASIA CARGO의 발행인은 시상에 즈음해 “작년 9월 11일 뉴욕 테러 사고 여파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꾸준히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온 뉴욕, 뉴저지 항만청 케네디 공항 근무 직원들에게 높은 찬사를 드린다”고 치사했다. 현재 케네디 공항은 총 6억5천만달러가 소요되는 야심찬 개발 계획을 추진중에 있으며 그중 내년 여름에 완공되는 약 1만2천여평의 새로운 항공화물시설은 1억6천1백만달러가 투자되는 케네디공항 개항 54년이래 획기적인 사업이다. 뉴욕, 뉴저지 항만청이 운영하는 세 곳의 공항(케네디, 뉴왁, 라과디아)에서 취급되는 항공화물은 년간 3백만톤이상이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