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3-15 17:45

한진해운, 국적선사 최초 국제샷시 검사 자격사 배출

세계 4위의 정기 해운선사인 한진해운(www.hanjin.com)이 국제 샷시 검사 자격증인 "IICL Inspector's Certificate"에서 국적선사 최초로 2명의 합격자를 배출하여 업계에 화제가 되고 있다.

한진해운 관계자는 최근 한국에서 최초로 실시된 동 자격시험에서 동사 장비관리팀 박경선(朴慶善)과장과 부산물류지점 장비관리팀의 박종섭(朴鍾燮) 과장이 응시, 국내 첫 합격자가 되었다고 밝혔다.
동 시험은 컨테이너 검사 및 수리 전문업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국제 공인 자격제도로 그간 미국에서만 치뤄져 왔다.

이번 샷시 전문 자격자 확보로 독일 세나토 라인 (Senator Lines)의 장비와 함께 33만 5천대의 컨테이너와 2만 6천대의 샷시등 대규모 장비를 운영중인 동사가 신형 장비의 도입에서 부터 장비유지 및 관리에 이르기까지 국제적 공인을 받는 장비 전문가에 의해 보다 높은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샷시는 트레일러(Trailer) 라고도 불리우는데, 컨테이너를 육상 운송하는 장비로 동력장치는 없어 트렉터에 결합되어 운송되고 있으며, 특히 미주지역에서는 컨테이너를 적재한 샷시를 열차에 적재하는 방식인 TOFC (Trailer On Flat Car)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어 항상 컨테이너와 샷시가 동시에 움직이고 있어 샷시의 원활한 관리여부는 미국 내륙운송 서비스와 직결된다.

이번의 “국제 샷시 검사 자격” 시험제도는 지난 1971년 창립된 국제 컨테이너 임대사 협회 (IICL: Institute of International Container Lessors)에서 제정한 국제 샷시 관리자 제도이다. 이밖에 동 협회에서는 “컨테이너 장비관리 자격” 시험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동사는 시험 첫해인 지난84년에 전병진(全秉眞) 장비관리팀장이 국내 최초로 자격증을 획득한 이래 총 20여명의 합격자를 배출하여 세계적인 장비 전문가를 확보한 선사임을 입증하고 있다.

장비관리에 있어서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한진해운은 종합 장비관리 시스템인 NIS M&R (New Information System - Maintenance and Repair)을 개발, 35만개에 달하는 장비 이동상황의 실시간 파악등 전 세계에 걸쳐 표준화된 장비관리 체제를 구축하고 있으며, 최고 사양의 신조 컨테이너 도입과 재생작업등 철저한 예방 정비체제를 구축해오고 있다.

금번 국제 샷시 검사 자격시험에서 합격의 영광을 안은 두 박 과장은 "전 세계 각 지역에 산재한 장비를 관리하는 담당자로서 보다 전문화 된 지식으로 안전점검 및 관리를 철저히 하여 고객에게 최상의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수리비등 원가절감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시험에 응시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목표를 세워 노력한 결과가 좋아 직장생활의 새로운 즐거움을 느끼게 되어 기쁘고 철저한 관리감독으로 물류 코스트 절감에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들 합격자들은 시험에 대비하여 업무외 시간을 내어 컨테이너 제조공장 및 컨테이너,샷시 수리업체 등 현장을 방문하고 조언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전 직원에게 자기계발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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