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10-12 17:48
(서울=연합뉴스) 캐세이 퍼시픽 항공은 미국 테러사건으로 항공 승객이 격감함에 따라 일부 북미,아시아 노선의 운항편수를 감축함으로써 전체 운항편수를 4% 줄이게 됐다고 12일(이하 홍콩 현지시간) 밝혔다.
이에따라 홍콩 최대 항공사인 캐세이 퍼시픽은 이달부터 로스앤젤레스,뱅쿠버, 방콕,콸라룸푸르,마닐라등 노선의 운항 편수를 줄이게 됐다고 말했다.
이 항공사는 그러나 방콕,콸라룸푸르,마닐라 노선의 경우 연휴기간중엔 운항이 복구된다고 덧붙였다.
이 항공사는 또 "상당 편수의 운항을 감축은 하지만 당분간 직원 감원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