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10-09 10:56
(서울=연합뉴스) 이광철기자= 대우조선은 최근 서울 사무소와 거제도 옥포조선소를 연결하는 원격화상회의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인터넷을 통해 해외지사까지 연결할 수 있기 때문에 생산과 영업부문 임직원들이 자주 출장을 다녀야 하는 불편을 덜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미국 테러 여파로 항공편 출장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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