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8-16 09:53
마르세이유 항만당국이 마르세이유항의 미래 터미널인 FOS 2XL 프로젝트를 위한 운영자를 모색하고 있다.
이 전략적 파트너 관계의 궁극적인 목적은 마르세이유 항이 육,해상 화물 환적과 콘솔 화물 작업을 위해 포스 항을 발전시킨다는 계획 아래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마르세이유 항만 당국은 이를 위해 몇 가지 기준을 제시했다. 국제적인 규모에 걸맞는 운영자를 선택하기 위해 운영권 후보자는 적어도 한 개 선사 이상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후보 운영사들은 컴퓨터 자동화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하고 통제할 수 있어야 하며, 항만 화물 처리와 철도 화물 처리, 선박 수용, 해상 및 육상 화물의 공급 등을 통제할 능력이 있어야 한다.
2002년 7월까지 운영자를 확정하기 위해 마르세이유 항만당국은 올해 말까지 후보 정리작업을 거칠 예정이다.
FOS 2XL 프로젝트는 넓은 범위의 컨테이너 화물을 수용하기 위해 계획된 프로젝트로서 2004년까지 총 100만 TEU의 화물을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포스항의 화물 증가는 지중해 항로에 컨테이너 화물이 증가하면서 근처 터미널 등이 포화상태로 들어가면서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 포스항에 있는 컨테이너 터미널은 동서로 뚫려 있어 향후 컨테이너 시장의 성장 가능성은 매우 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포스항 성장율은 2000년에서 2010년까지 연간 5-6% 정도 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2000년의 총 컨테이너 화물 성장율은 9.2%로 집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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