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8-01 17:03
정보통신부에 따르면 6월중 IT산업의 수출과 수입은 31억4천만달러, 22억6천만 달러로 8억7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수출은 28.2%, 수입은 20.9% 줄어든 것이다.
올 들어 지난 6월까지 누계액은 수출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4% 줄어든 199억4천만 달러, 수입은 16.2% 줄어든 142억5천만 달러를 기록, 56억9천만 달러 흑자를 낸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반도체를 제외할 때 6월 누계액은 수출 113억6억만 달러(0.2% 감소), 수입 61억3천만 달러(18.3% 감소)로 흑자액은 52억3천만 달러(13.5억 달러 증가)였다.
부문별로는 반도체·부분품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1% 줄어 올해 들어 처음으로 4천7백만 달러 적자를 냈으나, 무선통신기기 분야는 수출이 꾸준히 늘었다. 정보기기의 경우 수출과 수입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4.3%, 15.6% 줄어 3억 달러 흑자를 내는데 그쳤다.
통신기기는 수출이 48.8% 늘어난 8억6천만 달러, 수입은 17.3% 줄은 3억 달러로 5억6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 전체 정보통신 기간산업 흑자의 64%를 차지했다. 또 통신기기 흑자 기여도는 6월까지 평균 52.1%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통신부는 3/4분기중 세계 반도체시장이 지난해 보다 21% 줄어든 1,392억 달러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D램 생산업체들이 채산성을 확보하기 위해 고부가 가치 제품 생산 비중을 늘리고 있고 국제적으로도 가격회복을 위한 생산조절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어 반도체 수출이 3분기 조정과정을 거쳐 4분기에는 회복국면으로 접어들 것으로 전망하였다.
통신기기는 GSM, TDMA 휴대전화 수출이 늘고 있고 중국이 CDMA를 채택해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였다. 3/4분기에는 반도체 수출의 불확실성을 통신기기와 정보기기가 어느 정도 보완하느냐에 따라 정보통신산업 흑자폭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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