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6-12 16:43

파나막스급 건화물선시장 용선료 대서양/태평양수역 강세기조 뚜렷

건화물선 지수가 4월중순이후 반등세로 돌아서며 강세기조를 보였다. 현대상선 해운연구실에 의하면 건화물선의 케이프사이즈급선 시장은 4월초 대서양수역의 회복세 지연에 따른 선복과잉은 운임인하 압력요인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중순이후 활기를 되찾으면서 운임시장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13만5천DWT급 선박의 3개월간 기간용선료는 전월대비 357달러 하락한 $1만3818/D, 대서양/태평양항로는 2천1백98달러 하락한 $1만2920/D를 기록했다. 또 태평양수역내 R/V 용선료는 전월대비 1천9백12달러 하락한 $1만3624/D를 기록했다. 파나막스급시장의 용선료는 대서양/태평양수역의 강세기조가 두드러졌으나 전반적으로 전월대비 하락세를 보였다.
6만5000DWT급 대서양/태평양항로 용선료는 742달러 상승한 $1만1906/D를 기록했지만 3개월 기간용선료는 전월보다 265달러 하락한 $1만458/D, 태평양 R/V 요율은 전월에 비해 1천9백26달러 떨어진 $1만640/D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핸디급 용선료는 타부문에 비해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했다. 3만5000DWT급의 3개월 기간용선료는 143달러 상승한 $8199/D, 태평양 R/V요율은 1백달러 하락한 $8141/D를 기록했다.
한편 건화물선 시황이 4월 중순이후 강세기조로 반전되면서 5월초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는 대서양수역의 용선활동이 활기를 되찾았고 중남미지역 곡물수출이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다. 이같은 추이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5월 하순을 기점으로 조정국면을 거친 후 6월에는 약세기조로 반전될 전망이다.
케이프사이즈급 5월 시황은 1~4월 세계조강생산 증가세, 케이프사이즈 풀 운영효과 등으로 강세기조가 지속될 전망이지만 5월 하순이후 상승세가 진정되면서 조정국면을 거친 후 약세기조가 예상된다.
파나막스급 시장은 5월에도 강세기조가 가장 두드러진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중남미지역 곡물수출호조에 기인한다. 남아프리카와 중국의 석탄 수출 물량 증가 등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5월 하순이후 중남미 곡물 수출시즌 효과가 약해지면서 점차 약세기조로 반전될 전망이다.
핸디급도 타부문과 비슷한 추이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핸디급 시장은 비료, 철강재, 곡물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어 강세기조는 5월 중순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6월들어 강세기조가 둔화되면서 약세기조로 반전될 전망이다.
한편 유조선시장의 경우 4월 VLCC운임률은 전월대비 10.7포인트 하락한 WS 86.6을 기록했다. 이는 고유가에 따른 원유수요 부진, 극동지역 정유시설의 유지보수 등으로 인해 성약활동이 부진했기 때문이다.
SSY는 최근 탱커선 시장 전망에서 2001년 운임시장은 2000년 하반기이후 보여왔던 조정국면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용선료의 급격한 하락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탱커선 시황의 주요 변수는 OPEC의 원유감산, 미국경제의 둔화, 선박해체 수준, 해운규제 강화 여부등으로 지적했다.
아프라막스급은 선대해체가 촉진되고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보여 운임의 강세기조를 전망하고 있다. 파나막스급은 선복수급이 타이트할 것으로 전망되며 최신형 선박의 경우 용선료는 좋은 가격에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VLCC운임시장은 선박해체 수준에 의해 좌우될 것으로 전망했다. 수에즈막스급의 선대 순증가분은 VLCC증가량의 절반수준일 것으로 추정되며 용선료는 VLCC와 마찬가지로 선박해체 수준에 의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선형별 T/C(1년, 이중선체) 용선료는 VLCC $41,500/D, 수에즈막스 $36,000/D, 아프라막스 $32,500/D, 파나막스 $28,000/D를 전망했다.
한편 4월중 신조선가는 벌크선의 경우 전반적으로 보합세를 유지했으나 탱커선 VLCC는 전월대비 강세를 보였다. 신조발주의 경우 벌크선은 파나막스선과 케이프사이즈선이 두드러졌으며 케이프사이즈는 15만DWT급 이상 대형선 발주가 늘어나는 특징을 띠었다. 5월중 신조선가는 전반적으로 보합세를 보인것으로 예측된다.
Fairplay가 2000년 7월~2001년 3월의 신조선 수주량을 국별로 살펴본 결과 일본 비중이 크게 확대됐다. 신조선시장 점유율의 경우 일본은 2000년 3/4분기 41.4%에서 2001년 1/4분기에는 약 68%를 기록했다. 반면 한국은 41.1%에서 약 18%수준으로 하락했다. 5월중 중고선가는 전반적으로 보합세가 유지된 것으로 예측된다.
4월중 중고선가는 벌크선, 탱커선 모두 전월대비 보합세를 기록했다. 중고선가는 건화물선 시황이 4월 중순이후 강세기조를 보여 강세가 예상됐으나 S&P시장의 활동부진등의 이유로 기대에 못미쳤다.
S&P 성약추이를 보면 벌크선의 경우 파나막스급 감소세가 두드러졌으며 탱커선 VLCC급도 S&P활동이 부진했다. 신제 성약된 선박수의 저조, 성약된 선박 대부분이 노후선들로 선사 하락요인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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