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와 부산시 중구청, 부산서부교육지원청, HMM오션서비스는 지난 21일 지역 학생 대상 해양·항만 체험교육 프로그램인 ‘부산항 탐험대’ 공동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산항 탐험대는 학생들이 부산항과 항만·물류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관련 산업을 이해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내년 4월부터 5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초·중학생 1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부산항만공사는 항만안내선 ‘e-그린호’ 승선체험을 지원한다. 학생들은 안내선을 타고 부산항 주요 시설과 운영 현장을 해상에서 살펴보게 된다. HMM 선박관리 자회사인 HMM오션서비스는 선박 종합상황실과 선원 트레이닝센터 등 해운·물류 현장 견학을 맡는다. 중구청은 프로그램 운영을 총괄하고, 서부교육지원청은 학교 교육과정과의 연계를 지원한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부산항은 우리나라 경제를 뒷받침하는 핵심 물류 거점이지만 학생들이 그 역할과 중요성을 직접 체감할 기회는 많지 않다”며 “미래세대가 부산항을 더욱 친숙하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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