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선사 OOCL이 시황 회복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외형을 확대하는 데 성공했다.
OOCL은 올해 3분기에 기록한 매출액이 32억8000만달러(약 4조4000억원)로, 전년 22억6000만달러 대비 45% 급증했다고 밝혔다. 3분기에 수송한 컨테이너 역시 212만3000TEU로, 전년 194만7000TEU 대비 9% 늘었다.
항로별 매출액은 북미항로가 72% 폭증한 14억4000만달러, 유럽항로가 45% 증가한 7억달러, 아시아역내·호주항로가 24% 증가한 9억5000만달러, 대서양항로가 12% 늘어난 2억달러를 각각 거뒀다.
수송량은 북미항로가 13% 늘어난 59만5000TEU, 유럽항로가 15% 증가한 40만TEU, 대서양항로가 7% 늘어난 14만7000TEU, 아시아역내·호주항로가 5% 증가한 98만1000TEU였다.
홍콩 선사의 2026년 1~9월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 성장한 79억6000만달러(약 10조6000억원)로 집계됐다. 아시아역내항로는 14% 신장한 25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북미와 유럽항로도 27% 19% 각각 증가한 31억6000만달러 17억달러로 나타났다. 대서양항로 역시 2% 증가한 5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컨테이너 수송량은 7% 증가한 625만4000TEU였다. 북미가 9% 증가한 172만8000TEU, 대서양이 소폭 늘어난 43만1000TEU, 아시아역내가 4% 늘어난 292만5000TEU, 유럽이 11% 증가한 117만1000TEU를 각각 기록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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