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9 10:22

한국해大-목포해양大,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 부산' 함께 만든다

4월25일 미래전략 실천대회 성료
싱가포르 난양공과大와 해양산업 협력 협약 체결


한국해양대학교와 목포해양대학교가 지역 균형발전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의지를 공유하며, 지역과 대학의 실천적인 상생 모델을 만든다

두 학교는 지난 4월25일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 부산, 미래전략 실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이 직면한 인구 감소, 제조업 경쟁력 약화, 청년 인구 유출 등 복합적인 도시 위기에 대응하고, 부산의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 도약과 양 해양대의 글로컬대학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두 대학 총장을 비롯해 조승환 의원, 국제해사기구(IMO) 임기택 명예사무총장, 한국해양대 오거돈 전 총장, 부산광역시 이준승 행정부시장, 부산상공회의소 양재생 회장, 신해양강국국민운동본부 박인호 대표를 비롯해 해운 관련 기업·기관 대표, 지자체, 교육계, 국책연구기관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함께 발전 전략을 공유하며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투트랙으로 ▲1부는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로, 함께!” ▲2부는 “글로벌 해양강국의 새로운 미래, 부산!”을 주제로 진행했다.

1부에서 양 대학은 글로컬대학 비전 ‘GO-K’를 담은 영상 상영과 함께, 임기택 명예사무총장의 기조연설(“세계 해양산업의 환경 변화와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  양 해양대학 학생 대표들의 결의문 낭독으로 비전을 천명했다.

2부는 부산연구원 신현석 원장의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 부산 및 남부권 해양산업 미래 발전 전략”,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교 조남준 석좌교수의 “싱가포르의 해양 혁신 전략”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돼 실천 가능한 미래 전략이 제시됐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국해양대와 목포해양대는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동력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더불어 이날 두 학교는 난양공과대학교와 글로컬대학30 사업 협력을 위한 공동 협약식도 진행했다.

협약에 따라 세 대학은 스마트 선박기술과 해양플랜트공학 시스템 및 항만혁신에 대한 공동 연구 및 공동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또 녹색기술 개발에도 힘을 모으며, 탄소배출권 메커니즘, 해양금융기술, 해상보험 등을 위한 다학제간 계획 수립에도 뜻을 함께한다.

난양공과대학과의 협약 역시 글로컬 인재 양성의 토대 마련을 위한 것으로 분석할 수 있으며, 국제 교류와 공동 교육과정 개발 등 실질적인 글로벌 협력 활동이 기대된다.

한국해양대 류동근 총장과 국목포해양대 한원희 총장은 “부산이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로 나아가는 길에 해양특성화 글로컬대학이 함께할 거”라며, “양 대학은 교육기관의 본질인 우수한 인재 양성과 함께 지역과 전지구적인 미래전략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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