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5-04 17:39

조양상선, 유나이티드 얼라이언스 탈퇴

유나이티드 얼라이언스 집행 위원회는 지난 4월 25~26일 양일간 한진해운 본사에서 유나이티드 얼라이언스내에서 조양상선의 위치를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진해운, 세나토라인, 조양상선, UASC (United Arab Shipping Company) 등 유나이티드 얼라이언스 회원 선사들은 "현재 유나이티드 얼라이언스 전체 선대중 조양상선에 의해 제공되어지고 있는 7척의 선박들은 한진해운과 세나토라인 선박들로 모두 대치"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선박 대치 작업이 완벽하게 이루어지면 실질적으로 동 얼라이언스내 조양상선 선박은 한 척도 남아 있지 않아 실질적으로 조양상선은 유나이티드 얼라이언스를 탈퇴하는 것을 의미하게 된다.
조양상선의 얼라이언스 탈퇴 결정은 유나이티드 얼라이언스에 대한 하주들의 신뢰성을 회복해야 한다는 필요성에 의해 진행된 것으로, 최근 몇 년간 조양상선의 배선 스케줄이 불규칙하게 제공됨으로 대 하주 서비스에서 물의를 빚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나이티드 얼라이언스 선사들은 "오직 정확한 스케줄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만이 잃어버린 신뢰를 다시 회복하는 길이라고" 입을 모았다.
향후 유나이티드 얼라이언스내 조양상선의 투입 선박이 전혀 없어 동 얼라이언스로부터 조양상선 탈퇴는 기정 사실화 될지라도 조양상선은 자체적인 슬롯 챠터 협의하에 동 얼라이언스의 슬롯을 계속적으로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한진해운측은 밝혔다.
조양상선은 유나이티드 얼라이언스로부터 주당(weekly) 총 6,600TEU의 슬롯을 배당받아 유나이티드 얼라이언스와의 파트너쉽은 계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조양상선의 선복 부족은 조양상선의 위치를 무선박 운송인(NVOCC)으로 재조정하면서 미국내 영업시 하주우대계약(S/C)을 체결할 수 없게 한다.
또한 조양상선의 미국 현지 법인인 ChoYang America는 해외사업부의 합리화 과정의 일환으로 활동을 대폭 축소시키거나 아예 폐쇄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양상선은 미주내 활동을 조양상선 북미지역 대표부, 조양상선 아메리카, 인치케잎 쉬핑 서비스 (Inchcape Shipping Service, ISS)의 삼각체제를 유지해 왔으나 시스템을 양원체제로 바꾸는 작업을 진행중이다.
한편, 최근 이란 국영 선사인 IRISL이 조양상선과 극동/구주항로에서 공동 운항을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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