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6 16:36

광양항 배후단지 상반기 물동량 66만TEU…‘역대 최대’

입주기업 지원 속 물동량 전년대비 3% 증가


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올해 상반기 광양항 항만 배후단지 입주 기업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이 66만3000TEU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64만2000TEU보다 3.3% 증가한 수치로, 광양항 배후단지가 개장한 이래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올해 4월 동·서측 확충 공사를 마치고 10개 기업이 추가로 입주한 만큼 앞으로 물동량은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YGPA는 항만 배후단지 물동량이 증가한 주요 요인으로 활발한 영업 활동을 꼽았다. 현재 배후단지 임대율은 100%를 달성했으며, 최근 신규로 입주한 기업은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아울러 공사는 기업과 협력·소통해 적극적으로 행정을 지원하고 불편 해소에 나서는 등 발로 뛰는 영업, 고객 최우선 경영을 펼친 것이 물동량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공사 측은 “입주 기업과 항만공사 간 다양한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있으며, 관리·운영에 건의 사항을 적극 반영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광양항 항만 배후단지 입주 기업에는 다방면으로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지난해 입주 기업 가운데 11개사가 재무·사업모델 컨설팅 및 중소기업 해운물류 맞춤형 지원 제도로 총 2억3000만원을 지원받은 바 있다.

YGPA는 배후단지에 체육시설을 확충하는 등 입주 기업 근로자의 건강과 여가 생활 증진도 지원한다. 지난 상반기엔 서측 배후단지에 국제대회를 치를 수 있는 규모의 테니스장을 건립했으며, 내년 초에는 동측 배후단지에 2만㎡ 부지를 활용한 18홀 규모의 파크 골프장이 추가 조성될 예정이다.

YGPA 박성현 사장은 “광양항 항만 배후단지 물동량이 역대 최대치를 달성한 것은 입주 기업의 노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원 정책 강화와 임대 가능 부지 확보로 기업 투자를 유치해 물동량 증가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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