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은 지난 9월20일 2023년도 제2회 임시총회를 통해 배후상 사업본부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이번 사업본부장 선출은 임원 공개모집 진행 이후 인사추천위원회의 후보자 심사, 이사장의 추천을 거쳐 최종적으로 총회의 투표를 통해 재적대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대의원 과반수의 찬성을 얻은 배후상 전 사업본부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배후상 사업본부장은 1994년 한국해운조합에 입사해 기획조정실장, 혁신기획단장, 목포지부장, 경영관리실장, 전략기획실장 등을 거쳐 지난 2020년부터 3년간 조합 사업본부장을 역임했다.
배 사업본부장은 “사업본부장으로서 연임된 엄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조합원 중심의 공제사업 운영을 위해 조합원사에 환원할 수 있는 제도 마련, 조합원사와의 멤버쉽 강화 등 조합원들의 사업 파트너로서의 역할에 모든 역량과 열정을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배후상 사업본부장의 임기는 2023년 11월 1일부터 2026년 10월 31일까지 3년이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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