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23 17:07

日 MOL, 바이오메탄 연료 선박 시험운항 성공

일본 최초 LNG 추진 내항선에 공급
 

일본 선사 MOL은 자국 내 최초로 가축 분뇨에서 추출한 액화 바이오메탄(LBM)을 내항 선박 연료로 사용하는 실증 실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선박 시험운항에 참여한 기업은 MOL과 연안해운 자회사인 MOL나이코(內航)를 비롯해 엔진 제조사인 IHI겐토키(원동기) 등 7곳이다.

MOL은 7800t(재화중량톤)급 <이세미라이>호에 바이오메탄을 연료로 공급해 이세만을 운항했다. 이 선박은 MOL나이코 등이 공동으로 소유한 일본 최초 LNG(액화천연가스) 추진 화물선이다.
 
5월 중순부터 말까지 진행된 실증 실험에서 홋카이도 도카치 지방에서 생산한 LBM 연료를 시에너지가 LNG 탱크로리로 이세항까지 수송한 뒤 트럭투십(truck to ship) 방식으로 선박에 공급(벙커링)했다. 

선박 운항사인 교도가이운(協同海運)은 제라(JERA)에서 맡긴 화물을 LBM 연료를 때는 선박으로 성공적으로 운송했다. LBM 생산을 맡은 에어워터는 소 분뇨에서 서 메탄을 분리 정제한 뒤 160℃에서 액화했다. 
 
바이오메탄은 천연가스처럼 주성분이 메탄이어서 기존 LNG 공급망을 그대로 활용해 유통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MOL 측은 “시험운항을 통해 기존 벙커링 설비로 LBM 연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는 걸  확인했다”고 평가하면서 “LNG연료도 기존 연료유에 비해 이산화탄소(CO₂) 배출을 25%가량 줄일 수 있지만 탄소 중립 에너지인 LBM을 혼합해 사용하면 추가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INCHEON JEBEL AL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egasus Unix 12/13 01/14 ESL
    Xin Ming Zhou 20 12/14 01/26 Always Blue Sea & Air
    Pancon Glory 12/17 01/19 ESL
  • BUSAN JEBEL AL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Esl Wafa 12/10 01/02 BEN LINE
    Esl Wafa 12/10 01/03 KOREA SHIPPING
    Esl Wafa 12/10 01/03 HMM
  • BUSAN QINGDA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ancon Victory 12/06 12/09 Pan Con
    Easline Dalian 12/07 12/09 Pan Con
    Easline Dalian 12/07 12/09 Doowoo
  • BUSAN GUAM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Nordager Maersk 12/07 01/07 PIL Korea
    Apl Oceania 12/13 12/21 Hyopwoon
    Kyowa Falcon 12/19 12/31 Kyowa Korea Maritime
  • GWANGYANG JEBEL AL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mtc Shanghai 12/19 01/12 HS SHIPPING
    Pegasus Grace 12/24 01/24 HS SHIPPING
    Ever Clever 12/28 01/23 Evergreen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