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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2 17:00

부산신항 BNCT, 온실가스 감축·터미널 경쟁력 제고 노력 인정받아

‘2022 ECCK 지속가능성 어워드’서 ‘블루 호라이즌’ 부문 수상
▲왼쪽부터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최득선 BNCT 대표이사, 강소영 이사, 디어크 루카트 ECCK 회장



부산신항 5부두 운영사인 비엔씨티(BNCT)가 온실가스 감축 정책을 균형있게 실현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을 제고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BNCT는 지난 18일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가 주관한 ‘2022 ECCK 지속가능성 어워드’에서 ‘블루 호라이즌(Blue Horizon)’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반기문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의장이자 전 유엔사무총장이 참석해 축사와 시상을 했다.

BNCT는 2012년 터미널 운영 개시 이래 지속가능성을 위해 터미널 운영 전반에 걸쳐 온실 감축 노력을 다각도로 추진한 점을 인정받았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안벽 크레인 및 조명 타워의 LED등 교체, 친환경 장비 교체, 자동화 터미널 운영시스템의 개선을 통한 터미널 운영 효율화 등이 있다.

특히 지속가능성 추진 사업이 자칫 운영 생산성을 저해 시킬 수 있다는 우려와는 달리, LED 등 교체로 야간 운영 시 조도 확보로 작업 환경 개선, 자동화 장치장 효율성 개선, 에너지 사용 절감 등 터미널 운영 개선과 지속가능성의 성공을 동시에 이뤄냈다.

올해 초에는 온실가스 감축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는 위기 의식을 절감하고 ‘2040 탄소 중립(NET ZERO)’을 목표로 설정하고, 2030년까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중장기 목표 및 계획을 수립, 경유와 전기 사용 감소 등을 포함한 탄소 배출 감축 계획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주주사, 선사, 협력업체 등과 함께 탄소 발자국 데이터 관리는 물론 국내외 우수 사례를 공유하거나 아이디어를 교환하는 등 이해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협업하고 있다.

BNCT 최득선 대표이사는 “2040 탄소중립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추진하는데 아낌없는 조언과 지도를 해 준 대주주인 맥쿼리인프라펀드(MKIF)와, 해외 우수 사례나 기술 도입 등을 적극적으로 공유해 주고 있는 주요 고객인 CMA CGM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상이 앞으로 탄소 중립을 위한 계획들을 추진하는 데 큰 동기 부여가 될 것이라 믿으며, 타 기업의 모범 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NCT는 올해 이사회 부속의 ESG 위원회를 설치하는 한편, 실무자들로 구성된 ESG 워킹그룹을 신설, ESG 활동을 체계적으로 펼치고 있다. 

또한 대주주인 맥쿼리한국인프라펀드(MKIF)와 연계해 2040 NET ZERO 프로젝트, ESG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국제적인 평가 기준인 GRESB 등록을 시행하고 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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