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산업용 소프트웨어 공급기업 아비바는 10일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는 김장 지원 사업에 후원사로 참가해 김장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최근 인플레이션(물가상승)으로 취약계층의 김장 준비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아비바는 나눔 문화 활성화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 나기에 큰 도움이 되고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강동구가족센터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주민에게 기업 임직원이 직접 김치를 만들어 나눠주는 봉사활동으로 기획해 그 의미를 더했다.
아비바는 이번 행사 운영을 위해 500만원 상당의 사업비를 후원한 것은 물론, 임직원 약 15명이 김장 담그기에 직접 참여했다. 이는 아비바의 사회 공헌 프로그램인 ‘아비바 액션 포 굿(AVEVA Action for Good)’ 활동의 일환이다.
‘아비바 액션 포 굿’은 UN의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를 이행하며 지역 사회에 기업 가치를 환원하기 위한 아비바의 사회 공헌활동으로 전 세계의 아비바 임직원이 참여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아비바코리아에서도 코로나19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 지원 키트 및 기금 기부, 에너지 빈곤 지역을 위한 친환경 랜턴 제작 및 전달, 지역사회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왔다.
아비바코리아 오재진 대표는 “김장 지원 사업이 추구하는 서울 공동체의 나눔 정신이 아비바의 핵심 비전인 다양성·공정·포용성 가치와 부합해 이에 힘을 보태고자 주저 없이 후원하게 되었다”라며 “이번 사업으로 나눔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고 취약계층이 더욱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기원하며, 아비바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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