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4-02 17:08
P&O MOL, 아시아 남미 공동 서비스 ‘주정요일’ 로!
P&O Nedlloyd와 MOL이 공동 배선, 제공해온 아시아/남미 동안간 서비스를 주1항차 정요일 서비스로 단장하며 투입 선박도 모두 선복량과 속도면에서 향상된 신조선으로 대체, 오는 4월 8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
서비스 개편 작업이 끝나면서 그 동안 부산항에 기항하던 선박들의 선복량을 2,100에서 2,800 teu급으로 증가, 투입한다. 이번에 투입되는 선박은 총 10척의 신조선으로 MOL은 MOL Parana, MOL Paraguay, MOL Santos, MOL Sao Paulo, MOL Salvador를, P&O Nedlloyd는 PONL Bantam, PONL Chusan, PONL Deijima, PONL Olinda, PONL Surat 등을 투입할 예정이다. 22노트 이상의 속도를 제공하는 동 선박들은 빠른 트랜짓 타임과 선복량 증대, 주 정요일 서비스를 보장할 것이라고 P&O Nedlloyd 측은 밝혔다.
동 서비스 기항지는 요코하마-나고야-고베-부산-키륭-홍콩-싱가포르-산토스-몬테비데오-부에노스 아이레스 -리오 그란데 - 산프란시스코 도 솔 - 파라나구아 - 산토스 - 리오데자네이로 - 싱가포르 - 홍콩 - 요코하마 순이다. 빅토리아와 살바도르까지는 산토스항을 통한 환적 서비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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