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학교 기술지주의 자회사·연구소기업이자 해양벤처진흥센터 입주기업인 엔팩에스앤지는 ‘스마트 에어 세이프(S.A.S, Smart Air Safe)’ 4대를 우림해운의 석유화학제품운반선 신조선인 <우황>호에 설치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스마트 에어 세이프는 기존 선박에 개조가 가능하도록 개발된 선박용 스마트 공기정화 시스템이다.
항바이러스, 항균, 유해물질 탈취, 미세먼지 정화 기능까지 모두 갖춘 스마트 에어 세이프는 운항선뿐만 아니라 신조선에도 모두 적용 가능해 현재 ▲부산본부세관 감시정 ▲한국해양대학교 실습선 ▲군산대학교 실습선 ▲국내 대형 LNG선 등 다수의 운항선에 설치돼 있다.
최근에는 그리스 대형선사 및 국내 중소형 선사의 신조선에도 적용이 된 바 있다.
서동환 한국해양대학교 기술지주 대표이사는 “엔팩에스앤지의 선박용 스마트 공기 정화 시스템이 국내외 선박 선원들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는 선도기업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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