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11 09:47

IPA, 항만 최초 ‘부잔교시설 안전통합관제시스템’ 개발사업 추진

디지털트윈 등 최신기술 적용…내년 12월까지 인천항 설치 예정


인천항만공사(IPA)는 부잔교 시설의 안전관리와 재해예방을 위해 기획한 ’부잔교시설 안전통합관제시스템 개발사업‘이 중소벤처기업부 ’2022년도 중소기업 구매조건부신제품개발사업 공동투자형 과제‘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부잔교는 선박의 계류를 위해 물 위에 띄워 만든 구조물을 뜻한다.

’구매조건부신제품개발사업‘은 공공기관 등의 투자기업과 중소벤처기업부가 연구개발(R&D) 기금을 조성하고, 투자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 또는 제품을 개발하는 중소기업에게 자금을 지원하는 공동투자형 R&D 사업이다.

선정 과제는 항만 최초로 추진되는 부잔교시설 대상 안전관제시스템 개발사업으로 ▲부잔교시설 안전관리 및 시민재해 예방 ▲미등록선박 ▲무단 시설사용 등을 적발하고 항계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 사업은 ▲소형선 접안(안전)기준이 불명확한 부잔교시설의 안전지표 정립 ▲항계 내 상황 가상 시뮬레이션을 통해 위험 상황 발생 시 자동 비상방송 등을 송출해 안전사고 예방 및 신속대응 ▲부잔교 사용 선박 현황 실시간 수집 등을 골자로 한다. 총 사업비 8억1500만원 중 중기부와 IPA가 각 3억6000만원을 부담하고 나머지는 주관 중소기업이 부담한다. 

특히 이번 과제에는 ▲디지털트윈 ▲LiDAR 등의 최신 기술이 적용되며 ▲선박자동식별장치(AIS) 기지국 정보와 기상청 오픈데이터를 연계하여 가상에서 실제 부잔교 환경을 실시간 3D맵핑으로 구현할 계획이다.

IPA는 내년 12월까지 시스템을 개발해 연안여객터미널 부잔교시설에 설치할 계획이며, 활용도와 정확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해경,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협업을 논의하고 있다.

IPA 홍성소 건설부문 부사장은 “민간기업의 뛰어난 기술력과 IPA의 실무지식을 토대로 과제를 개발하게 됐다”며 “성공적으로 완수해 고객이 항만을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PA는 중대재해 방지와 효율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작년부터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부잔교시설 4잔교에 사물인터넷(IoT) 센서와 인공지능(AI) 영상분석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을 시범 구축·운영하고 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LOS ANGELES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resident Kennedy 04/23 05/04 CMA CGM Korea
    Ym Wholesome 04/27 05/10 HMM
    Hyundai Saturn 04/28 05/11 HMM
  • BUSAN HAMBUR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Kimberley 04/20 06/02 CMA CGM Korea
    One Treasure 04/26 06/10 Tongjin
    One Treasure 04/26 06/10 Tongjin
  • BUSAN SAN ANTONI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aersk Londrina 04/21 05/27 MAERSK LINE
    Wan Hai 289 04/25 06/19 Wan hai
    Cma Cgm Bali 04/26 05/25 CMA CGM Korea
  • BUSAN NEW YOR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osco Pride 04/22 05/16 CMA CGM Korea
    Al Qibla 04/24 05/23 HMM
    Maersk Sarat 04/26 05/23 MSC Korea
  • BUSAN KARACH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mtc Colombo 04/20 05/14 T.S. Line Ltd
    X-press Cassiopeia 04/22 05/14 Heung-A
    Hyundai Force 04/22 05/17 Sinokor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