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12 17:12

싱가포르 PIL, 中 조선소에 LNG연료 8000TEU급 컨선 4척 발주

2025년 인도예정…올들어 두번째 신조발주


싱가포르 선사 퍼시픽인터내셔널라인(PIL)이 올 들어 두 번째 신조 발주에 나선다. 

PIL은 중국 양쯔강조선에 LNG(액화천연가스) 연료를 사용하는 8000TEU급 컨테이너선 4척을 발주했다고 밝혔다.

신조선은 암모니아 연료를 쓸 수 있도록 ‘암모니아레디’ 설계를 채택했으며, 2025년부터 순차적으로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PIL의 LNG 연료 추진선박 신조 발주는 올해 3월 장난조선에 발주한 1만4000TEU급 4척에 이어 두 번째다. 이 선사는 지난 3월 7년 만에 신조선 도입을 결정했다. 

PIL 라스카스트룹(Lars Kastrup) CEO(최고경영책임자)는 “이번 신조 발주는 운항 효율 향상을 위한 선대 최적화 방안의 일환”이라며 “LNG는 바로 이용 가능한 연료 전환 솔루션이며, 장래적으로 암모니아 연료에도 대응 가능한 신조선은 2050년까지 탈탄소를 달성한다는 당사 목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쯔강조선은 이번 계약에 따라 수주 잔량이 137척, 81억5000만달러(약 10조7000억원)로 확대됐다.

이번 4척 이외에, 1800TEU급 4척, 벌크선 6척, 3만6000㎥급 액화에틸렌가스(LEG) 운반선 2척 등이 수주 잔고에 포함돼 있다.

LEG선 2척은 미쓰이E&S조선, 미쓰이물산과의 중국 합작조선소 YAMIC(장쑤양쯔미쓰이조선)가 노르웨이 선박투자회사 오션일드에서 처음으로 수주했다.

이번 건조계약으로 PIL의 발주잔량은 9만TEU에 육박하게 됐다.

프랑스 알파라이너에 따르면 7월12일 현재 PIL의 보유 선복량은(용선 포함)은 28만9000TEU(점유율 1.1%)를 기록, 세계 12위에 자리하고 있다. 

자사선 69척(18만4000TEU)과 용선 21척(10만5000TEU)을 포함해 총 90척의 선대를 거느리고 있다. 발주잔량은 8만8000TEU(8척)로 전체 선대 규모의 30.5%를 차지하고 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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