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18일 오전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국제공항협의회(ACI) 아시아·태평양지역 총회에서 ‘ACI 아태지역 이사’로 선임됐다.
국제공항협의회(ACI)는 공항산업의 이익을 대변하고 공항 운영, 안전 및 효율을 증진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기구로, 전 세계 2000여개 공항을 대표한다.
ACI는 캐나다 몬트리올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아시아·태평양 북미 남미 유럽 아프리카 등 5개 지역본부를 두고 있다.
김경욱 사장은 2025년까지 3년간 지역 내 공항들을 대표해 국제공항협의회의 다양한 정책과 의사결정에 참여하고, 세계 공항업계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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