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15 16:37

BDI 2807포인트…케이프 시장, 상승 모멘텀을 확보 못해

수프라막스, 금주 시황 회복 전망


11월12일 건화물선 운임지수(BDI)는 전일보다 37포인트 하락한 2807로 마감됐다. 이날 벌크시장은 케이프 시장의 경우 주 중반 반등에 성공했지만 뒷심 부족으로 주 후반 다시 약세로 전환하는 모습을 보였다. 파나막스선은 하락세가 지속된 반면, 수프라막스선은 주 후반 상승세로 마감되는 등 각 선형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케이프 운임지수(BCI)는 전거래일보다 36포인트 하락한 3836을 기록했다. 케이프 시장은 지난 주 호주산 철광석 수요가 늘어나면서 저점을 확보했다. 한국해양진흥공사에 따르면 북중국 지역의 급격한 추위로 선박의 항만 기항 일정이 차질을 빚은 점도 시장을 지지했다. 본격적인 상승 모멘텀을 확보하지 못한 가운데 해상운임 선물거래(FFA) 시장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케이프선의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3만3484달러로 전주보다 6384달러 상승했다.

파나막스 운임지수(BPI)는 전거래일보다 96포인트 하락한 2930을 기록했다. 파나막스 시장은 주중 중국및 유럽으로 향하는 석탄 수요가 늘어났지만, 지속적으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다시 하락세를 기록했다. 멕시코만과 북태평양 지역 등에서 곡물 유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양대 수역에서 모두 석탄 수요가 불확하고 선복도 다소 여유가 있어 반등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점쳐진다. 

파나막스선의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2만6668달러로 전주보다 261달러 내렸다.

수프라막스 운임지수(BSI)는 2253으로 전거래일보다 2포인트 상승했다. 수프라막스 시장은 양대 수역에서 석탄 및 멕시코만 곡물 수요가 늘어나면서 소폭 상승했다. 태평양 수역에서는 선복 과잉이 줄어들면서 시황이 개선되고 있고, 중국과 인도로 향하는 석탄 수요가 증가세를 보이면서 금주는 전반적으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수프라막스선의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전주 대비 2515달러 하락한 2만6047달러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TOKY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egasus Tera 11/24 11/26 Dong Young
    Sky Hope 11/26 11/28 KMTC
    Dongjin Venus 11/26 11/29 Dong Young
  • BUSAN MONTREA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estwood Columbia 12/14 01/10 Hyopwoon
    Moresby Chief 12/20 01/17 Hyopwoon
    Westwood Olympia 12/28 01/24 Hyopwoon
  • BUSAN TORONT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estwood Columbia 12/14 01/10 Hyopwoon
    Moresby Chief 12/20 01/17 Hyopwoon
    Westwood Olympia 12/28 01/24 Hyopwoon
  • BUSAN VANCOUVER B.C.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One Cosmos 11/27 12/14 HMM
    Ym Mutuality 11/29 12/17 HMM
    Ym Tiptop 11/30 12/12 HMM
  • BUSAN MOBIL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aersk Memphis 11/28 12/23 MSC Korea
    Maersk Memphis 11/28 12/24 MAERSK LINE
    Ever Safety 12/02 01/03 HMM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