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8월19일자로 울산항만공사 제6대 사장에 김재균 울산대 산업협력단 교수를 임명했다. 신임 사장의 임기는 2021년 8월19일부터 2024년 8월18일까지 3년이다.
1956년생인 신임 김재균 사장은 충남 당진 출신으로 인천 선인고와 인하대 산업공학과 졸업 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산업공학 석사 및 경영과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울산대학교에서 40여 년간 산업경영공학부 교수로 재직해오고 있으며, 2019년부터 울산항만공사 항만위원회 항만위원으로 활동했다.
특히, 오랜 기간 경험과 경륜을 갖춘 산업안전공학 및 안전환경정책 전문가로서 울산항 안전정책 발전을 위해 노력했고, 무사고 항만달성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재균 사장은 오일허브사업과 LNG 벙커링 등 울산항의 에너지 물류허브 관련 주요 현안들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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