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14 16:55

한국컨테이너풀, 친환경 풀 시스템 확장해

물류비 절감 환경 보존 효과 둘 다 얻는다

▲아이스팩이 실린 플라스틱 컨테이너



한국컨테이너풀이 아이스팩 업계에 환경 부담을 저감할 수 있는 컨테이너 풀 시스템을 확장한다.
 
여름철을 맞아 신선식품 배송 시 사용되는 아이스팩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아이스팩 생산업체는 유통업체에 아이스팩 납품 시 일회용 종이 박스를 사용해왔다. 한국컨테이너풀은 이를 다회용 플라스틱 컨테이너로 대체하는 풀 시스템을 아이스팩 업계에 보급한다.
 
아이스팩 업계에서 사용하는 종이 박스의 경우 아이스팩이 녹으면서 발생하는 결로수에 젖으면 쉽게 무너지거나 찢어진다. 또 단 한번 사용하고 버려지는데, 포장과정에서 사용된 테이프나 철핀 등 포장부자재를 모두 제거하여 배출해야만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환경적인 문제도 있다.
 
플라스틱 컨테이너는 기존 종이 박스의 단점을 보완한다. 아이스팩 동결 시 냉기를 받기 쉽도록 통풍 구멍이 많이 뚫려있다. 대부분의 면이 막혀있는 골판지 박스보다 동결기간을 1~2주 내외로 단축할 수 있다. 물에 젖어도 상관없고 제함, 테이핑 등 별도의 포장이 필요하지 않아 이에 따르는 인건비 및 부자재 비용을 절감한다.
 
특히 풀 시스템을 기반으로 운영되어 환경친화적이다. 풀 시스템은 표준 규격의 물류용기를 여러 업체가 반복 임대하여 사용하는 물류 운영 방식이다. 컨테이너 임대를 통한 물류비 절감은 물론 반복 사용에 따른 환경 보존 효과도 얻을 수 있다.
 
한국컨테이너풀 관계자는 “기존 아이스팩의 환경 유해성 문제로 인해 다양한 친환경 소재들이 개발되고 있는데, 물류 시스템 또한 ESG 관점에서 점차 환경친화적으로 변화되고 있다”며 “업계 내외에서 풀 시스템 물류에 많은 관심을 보인다”고 전했다.
 

< 박재형 기자 jhpark@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HOCHIMIN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egasus Proto 11/28 12/03 Pan Con
    Pegasus Proto 11/28 12/03 Dongjin
    Kmtc Pusan 11/28 12/05 Dongjin
  • BUSAN SHUAIB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mm Raon 11/30 01/02 Yangming Korea
    Kota Satria 12/05 01/09 PIL Korea
    Hakata Seoul 12/06 01/05 KOREA SHIPPING
  • BUSAN CHITTAGO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ogral 11/28 12/28 KOREA SHIPPING
    Ym Warmth 12/03 12/26 Yangming Korea
    Star 12/03 12/27 SEA LEAD SHIPPING
  • BUSAN JAKAR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mtc Haiphong 11/28 12/09 KMTC
    Wan Hai 288 11/28 12/17 Wan hai
    Incheon Voyager 11/29 12/12 KMTC
  • BUSAN SEMARA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288 11/28 12/19 Wan hai
    Ym Certainty 11/30 12/19 Wan hai
    Wan Hai 293 12/01 12/12 Wan hai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