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협회는 동림탱커를 비롯해 5개 외항해운업체가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7일 밝혔다.
신규 회원사는 동림탱커 동부해운 비너스해운 에스티엘글로벌 한강글로벌해운 등이다. 이로써 협회 회원사는 149곳에서 154곳으로 늘어났다.
동림탱커(대표 홍영준)는 석유·화학제품운반선 2척 1만1400t(이하 총톤)을 보유하고 있고 올해 5월 해양수산부에서 해상화물운송사업 등록증을 취득했다. 내항과 외항부정기화물운송사업을 함께 벌이고 있다.
동부해운(대표 이신원)은 석유·화학제품운반선 3척 1만7556t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4월 외항부정기화물운송사업 면허를 취득했다. 비너스해운(대표 이은주)은 석유·화학제품운반선 2척 1만43t을 보유 중이다. 5월 해상화물운송사업 등록증을 취득해 외항부정기화물운송사업을 하고 있다.
에스티엘글로벌(대표 황재웅)은 벌크선 1척 4만2665t을 보유하고 국제해운대리업 복합운송주선업 외항부정기화물운송사업 등을 겸업 중이다. 지난 4월 해상화물운송사업 등록증을 취득했다. 한강글로벌해운(대표 홍흥석) 벌크선 1척 2만141을 보유 중이며, 지난 3월 외항부정기화물운송사업 면허를 땄다.
자본금은 동림탱커와 한강글로벌해운이 각각 70억원 30억원이며, 나머지 3곳은 모두 10억원이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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