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인천 북항 3부두 ‘TOC운영사’ 선정 모집공고

 
인천항만공사(IPA)는 오늘(11일)부터 인천 북항 3부두를 운영할 신규 TOC 운영사 모집공고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인천 북항 3부두는 내년 2월 도래하는 비관리청항만공사 투자비보전 종료 이후 TOC부두로 전환될 예정이다.
 
TOC는 ‘항만운송사업법’에 따른 부두운영사를 의미하며 신규 TOC운영사로 최종 선정되면 북항 3부두의 임대시설을 전용해 사용하게 된다.
 
북항 3부두는 2만t급 1선석의 접안능력과 66만t의 하역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잡화 화물을 취급하게 된다. 임대시설은 대지면접 총 70969㎡으로 에이프런 8355.3㎡ 상옥 10153㎡ 야적장 48561.4㎡ 변전실 경비실 등이다.
 
모집공고는 오는 11일부터 내달 20일까지 게시되며 사업참여 희망기업은 내달 21일 10시부터 17시까지 사업 신청서류를 IPA 해당부서로 직접 방문접수해야 한다. 신청자격은 항만하역사업 등록한 업체다. 임대기간은 5년이며 임대료는 ‘항만운송사업법시행규칙’ 제28조에 따라 산정된다.
 
사업계획서 등 제출자료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평가된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여부는 내달 26일 이후 개별통보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시스템 입찰 공고문 또는 IPA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