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선박사고 발생 시 해상 생존능력 향상을 위해, 중학생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오는 28일 해양안전교육에 나선다.
교육 내용은 실습선에 승선해 ▲소화·구명설비에 대한 사용법 안내 ▲체험교육을 하고, 목포해대 수영장에서 ▲구명조끼 착용법 ▲생존수영법 교육 및 실습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25일 목포해수청이 목포해대와 체결한 해사안전 협력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장귀표 목포해수장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국민들의 해양안전 의식을 제고하고, 해상 생존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국민 참여 해양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목포=김상훈 통신원 shkim@intership.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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