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1-09 18:11

동북아 물류거점화 촉진위한 마케팅·투자유치기구 설립 절실

우리나라도 동북아 물류거점화 촉진을 위한 통합 마케팅·투자유치기구 창
설이 절실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의 우종균 책임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동북아의 물류거점국으로 성장키 위해선 보다 신속하고
구체적인 동북아 물류거점화전략을 추진해야 할 필요성이 매우 크다는 것이
다. 특히 동북아 물류거점화전략의 일환으로 개발되고 있는 광양항이나 인
천국제공항의 조기 활성화를 통해 동북아의 국제물류 주도권을 보다 신속하
게 획득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를 위해선 체계적인 마케팅을 추진하고 세
계화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초정부적 조직의 설립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현
재 우리나라는 항만 및 해운 부문은 해양수산부가, 공항과 물류단지 부문은
건교부가, 산업단지와 외국인투자 부문은 산업자원부가 그리고 관세자유지
역은 재정경제부가 각각 담당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각분야에 대한 국가적
역량이 집중되지 못하고 있으며 통합적인 마케팅체계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유럽의 물류대국 네덜란드는 네덜란드 투자진흥청을 중심으로 외국인 기업
에 대한 각종 홍보와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으며 투자기업에 대해선 기업의
요구에 따라 최적 투자지역을 추천하고 투자기업이 경영활동을 수행하는데
요구되는 각종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네덜란드 투자진흥청의 이러한 활
동은 네덜란드를 유럽 최대의 외국기업 직접투자지로 부상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러한 기구로는 영국의 IBB, 말레이시아
의 MIDA, 미국의 NAFTZ등이 있으며 이들은 모두 자국의 투자유치와 물류거
점화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우리나라의 마케팅·투자유치기구(가칭 KMFIA:Korea Marke
ting & Foreign Investment Administration)는 첫째, 초정부적 기구로 구성
해 외국인 기업에 대한 통합적인 마케팅 전략을 추진하는 역할을 담당해야
하며 둘째, 항만·공항·산업단지·관세자유지역·자유무역지역 등 우리나
라의 투자대상지역에 대한 외국인 투자를 통합적으로 담당해 투자 및 경영
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모든 단계를 원스톱 서비스로 추진할 수 있는 기능
을 담당해야 한다고 밝혔다. 셋째, 각 투자유치지역이 국가적 차원에서 조
기에 활성화될 수 있도록 개발, 투자유치 관련 전략을 추진, 조정하는 역할
을 담담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편 동 기구는 민간전문가, 정부, 지자체, 유
관기관 담당자 등 관련분야의 전문가의 통합적인 참여를 통해 전문성을 갖
춘 기구로 구성돼야 하며 마케팅, 투자유치기구의 창설과 이의 효율적인 운
영은 작게는 우리나라 주요 개발사업의 민자유치를 확대하는 전략일 뿐만아
니라 크게는 우리나라의 동북아물류거점하 전략을 조기에 활성화할 수 있는
전략이라 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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