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대륙아주의 성우린 변호사가 해양경찰청 고문변호사로 위촉됐다.
해양경찰청은 지난 18일 고문변호사에 성우린 변호사(
사진)를 위촉했다고 21일 밝혔다.
성 변호사는 변호사시험 4회 출신으로 팬오션 소속 항해사를 거쳐 현재 대형로펌인 법무법인(유한) 대륙아주의 해상항공팀에서 소속변호사로 근무 중이다. 현재 해양수산부 해양안전심판원 심판변론인과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산하 해운산업위원회 공익위원, 인천항만공사 법률고문도 역임하고 있다.
해경의 고문변호사 위촉은 주변국 해양 전략 변화 대응과 접경해역 조업선 경비 등에 대한 정확한 법령 해석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경은 해양, 국제, 민·형사, 국가계약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고문변호사를 구성하고 성우린 변호사 등 11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들은 해양경찰 주요 정책에 대한 각종 법률자문과 소송지원 업무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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